5년 계약을 제시 받은 J.D. 마르티네즈 (J.D. Martinez)

 

외야수인 J.D. 마르티네즈가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5년짜리 계약을 제시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물론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J.D. 마르티네즈가 계약을 맺지 않은 것으로 보면 계약 총액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 초반에는 J.D. 마르티네즈가 7년 2억달러짜리 계약을 원한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이것은 현실성이 없는 루머로 보이고....J.D. 마르티네즈의 커리어등을 고려하면 5년 1억 1000~2000만달러 수준에서 계약을 맺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올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외야수 영입을 고려하는 팀들이 모두 관심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아직까지 새로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아쉽게도 시장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돈 경쟁을 할 구단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원하는 돈 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도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이 되었지만 사치세 문제로 인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J.D. 마르티네즈의 영입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제 2018년 스캠 시작이 4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J.D. 마르티네즈도 행선지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보스턴 레드삭스행이 유력해 보입니다. 좌투수에게 유독 강점을 보여주는 J.D. 마르티네즈이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게 된다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좌투수들은 머리 좀 아프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