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조쉬 해리슨 (Josh Harrison)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야수인 조쉬 해리슨을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시장에서 조쉬 해리슨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들이 적지 않은 모양입니다. 가장 최근 루머에 따르면 게릿 콜을 두고 협상한 피츠버그와 양키즈 사이의 협상에서 조쉬 해리슨의 이름이 거론이 되기도 했습니다.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쉬 해리슨은 올해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했던 선수지만 내년부터는 1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선수이기 때문에 스몰마켓팀인 피츠버그입장에서는 트래이드를 고려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선수입니다. 2014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조쉬 해리슨은 이후에 3년간은 2014년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준수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평균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주는 2루수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겨울에 2루수를 보강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던 LA 다저스도 조쉬 해리슨의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에는 피츠버그가 많은 댓가를 원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로간 포사이드를 영입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조쉬 해리슨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뉴욕 양키즈,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등이라고 합니다. 조쉬 해리슨의 몸값이 높아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피츠버그는 조쉬 해리슨을 트래이드한다고 해도 아주 좋은 댓가를 받아내지는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올해도 2루수로 많이 출전을 하기도 했지만 3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출전하는 것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작전을 중요시하는 구단이라면 더 유용한 자원이 될 가능성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