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라빈 (Josh Ravin),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트래이드

그랜트 데이튼에 대해서 클레임을 걸었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이번에는 우완 불펜투수 조쉬 라빈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했습니다. LA 다저스는 이번 트래이드로 현금을 받기도 했다고 하는데...마이너리그 옵션도 없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받는 현금은 아주 적은 금액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형식적인 금액) 인상적인 강속구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컨트롤과 커맨드가 불안하고 두번째 구종으로 던지는 슬라이더가 평범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인데...애틀란타에서는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리빌딩중인 애틀란타 불펜투수들이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조쉬 라빈이 노릴 수 있는 자리는 분명히 있을것 같은데.....오늘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지명할당한 두명의 선수가 모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는데..그만큼 다저스의 불펜 뎁스가 좋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그랜트 데이튼과 조쉬 라빈이 수행했던 역활은 아마도 에드워드 파레데스와 브록 스튜어트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두선수가 필요할때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불펜투수로 기용이 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