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 코너 조 (Connor Joe) 영입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7. 9. 25. 11:43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인 코너 조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올해 피츠버그와 애틀란타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8월달에 션 로드리게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틀란타로 이적했던 선수입니다. 다저스는 코너 조를 영입하는 댓가로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슬롯머니를 애틀란타에 넘겨주었다고 하는데...얼마의 금액이 넘어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올해 7월 2일 이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오클랜드와 볼티모어에게 해외 유망주 슬롯머니를 얻어왔는데...이번에는 트래이드로 넘겨주었군요. 애틀란타도 다저스처럼 30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이 필요한 선수와 계약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추가로 계약할 선수가 생긴모양입니다. 경북고의 배지환이라는 선수와 30만달러에 계약합의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아무래도 이 계약에 사용할 슬롯머니를 확복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다저스에 합류한 코너 조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내야수로 다저스가 마이너리그팀에 아직 3년을 더 보유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겨울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겠지만 데려갈 구단은 없을겁니다.) 따라서 마이너리그 뎁스 강화를 위해서 영입한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대학시절에는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과 준수한 선구안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프로에서는 인상적인 타격을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시절에는 1루수로 많이 뛰었지만 프로에서는 외야수로 뛰는일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대학시절에는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포수 변신을 시도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볼넷 생산능력이 좋은 선수는 맞는데...타율이 낮은 선수이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내년시즌도 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일단 고향이 샌디에고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저스로 이적한 것이 반가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구계 선수로 한국 이름이 "Joe Kok-Wy"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 한국/일본/중국계 선수들이 여러명 이름을 올리고 있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