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 (Giancarlo Stanton)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마이애미 마린스의 우익수인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물론 이제 2017-2018년 스토브리그가 막 시작이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관심 표명수준으로 받아 들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물론 다저스가 무리해서 꼭 영입을 해야 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구단처럼 적극적인 오퍼를 할지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이미 크리스 테일러/야시엘 푸이그라는 확실한 두명의 외야수를 보유하고 있고 작 피더슨/엔리 에르난데스/알렉스 버듀고와 같은 젊은 외야수를 보유하고 있는 다저스가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영입하는데 무리한 오퍼를 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소스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댓가로 많은 유망주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고 연봉보조도 많이 할 생각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저스가 적극적으로 트래이드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기는 힘듭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등도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우 올해 1라운드 픽으로 지명한 엘리옷 라모스 (Heliot Ramos)가 딜에 포함이 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망주가 부족한 자이언츠 입장에서는 현재 팀 최고의 유망주인 라모스를 포함시키지 않으면 카드 자체가 없다는....그리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 상황이기 때무네 트래이드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만들고 있는데...아마도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저스나 애너하임, 샌프란시스코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은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구로 트래이드 되는 것은 선호하지 않는다는 리포트가 오프시즌 초반에는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