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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신인 홈런 신기록을 세운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9. 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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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1루수인 코디 벨린저가 오늘 2회에 A.J. 콜의 공을 잡아당겨서 큰 홈런을 만들어 냈습니다. 올시즌 38번째 홈런으로 역대 내셔널리그 신인중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역대 38개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두명이 있었는데..벨런저가 38개의 홈런을 기록한 3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아직 14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확률상 2~3개의 홈런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곧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신인선수는 코디 벨린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에 내셔널리그 신인이 38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은 프랜크 로빈슨으로 1956년에 달성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약 60년만에 세워진 기록이군요. 2회에 기록한 홈런도 인상적이었지만 3회에 툭 밀어쳐서 좌전안타를 만들어 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잡아 당기기만 하는 타자가 아니라는 것을 워싱턴에게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코디 벨린저가 더 대단한 것이 올스타전 이후에는 더 좋은 타자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인데 올스타전 이후에는 0.297/0.385/0.600, 13홈런, 3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볼넷은 증가하고 삼진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젠 완벽하게 메이저리그 정상급 타자의 성적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내년에는 OPS 10할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더 대단한 것이 매우 큰 스윙을 하는 좌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좌투수에게 0.280/0.342/0.587의 놀라온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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