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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역활을 선택한 아드리안 곤잘레스 (Adrian Gonzalez)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9. 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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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1루수인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남은 시즌동안에 선발 1루수가 아닌 대타 요원으로 뛰기로 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등쪽이 좋지 않기 때문에 성적도 처참한 상태인데..더이상 주전으로 뛰면서 팀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싫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본인의 역활이 벤치 대타 요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본인도 대타 역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원래는 오늘 경기에 주전 1루수로 출전을 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본인이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대타 요원으로 뛰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결국 부상으로 인해서 2017년 시즌은 엉망이 된 시즌이 되었는데...이번 겨울에 훈련을 통해서 등쪽 부상을 극복해야 할텐데...이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1982년생으로 이제 나이가 적은 편도 아니고...1루수로 장타력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모습을 지난 몇년간 보여주었던 아드리안 곤잘레스이기 때문에 내년시즌 코디 벨린저를 외야수로 밀어내고 1루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매우 큰 변화가 필요할것 같은데....2018년 스프링 캠프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2018년 시즌도 벤치행을 피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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