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휠러 (Jason Wheeler),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래이드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좌완투수인 제이슨 휠러를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래이드 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지명할당이 되었지만 다른 팀의 클레임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AAA팀으로 내려간 선수인데....바로 볼티모어로 트래이드를 했습니다. 다저스가 제이슨 휠러를 볼티모어로 넘겨주고 받은 댓가는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계약금 풀이라고 합니다. 올해 다저스가 해외 유망주 영입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475만달러인데...이번 트래이드로 인해서 약간의 금액을 더 투자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 볼티모어에게 얼마의 보너스 풀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이슨 휠러가 마이너리그 서비스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보너스풀을 받지는 못했을것 같습니다만......다저스가 적극적으로 유망주를 영입하겠다는 의지표현으로 느껴져서 좋군요.

 

2015-20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많은 돈을 사용했기 때문에 다저스는 2017-2018년 계약기간에 30만달러이상의 돈이 필요한 선수드를 영입할 수 없는 상황인데...슬롯머니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추가한 것을 보면 30만달러짜리 선수들 다수 영입할 생각인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해외 유망주 담당기자인 제시 산체스의 트윗에 따르면 다저스가 매우 적극적으로 해외 유망주 영입에 나선 상태라고 합니다.

 

George Heredia, of, Dominican Republic, $300,000.
Amin Valdez, ss, Dominican Republic
Eddys Leonard, ss, Dominican Republic
Jhostin Chirinos, ss, Venezuela
Jorbit Vivas, ss, Venezuela
Rushenten Tomsjansen, of, Curacao
Julio Enrique, of, Cuba, $300,000

 

현재까지 다저스와 계약 합의한 선수들은 위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