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스테리오스 선발 내정

내일 선발 등판할 선수가 필요했던 다저스는 결국 마이너에서 추가적인 선수 끌어올림 대신 모나스테리오스(Carlos Monasterios)를 쓰기로 했습니다.

일단 올시즌 그의 성적을 논하기에는 너무 샘플사이즈가 적기때문에 쓰진 않겠습니다.

토레는 모나스테리오스가 70~75개 정도의 투구를 하길 원한다고 하는군요.
원래 마이너시절에 선발투수였다가 작년에 릴리프로 전환한 투수였기에 선발에 대한 경험은 가지고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모나스테리오스가 조기에 무너지면 오티즈(Ramon Ortiz)가 롱릴리프로 등판할거라는군요.

햄스트링이 아픈 퍼칼은 어제자가혈피부재생술 주사(platelet rich plasma injection)를 맞았습니다.
가벼운 부상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고 회복기간도 빠르기때문에 최근들어 주목받고 있고, 이쪽은 다저스가 여러명을 치료완치한 경험이 있습니다.

토레는 일단 오늘 경기에는 핀치히터로 조차 출전을 시키지 않겠지만, 내일부터는 핀치히터는 가능하다는군요.

퍼칼의 빈자리는 캐롤이 맡아주고 있는데, 원래 수비는 좋은 선수이기때문에 문제될건 없는데 타격이 너무 횡하네요.

memoriesofkevinmalone에서 퍼온 이미지인데, 완전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입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모 집단과 모 인물이 생각나게 하는 이미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