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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맥래인 (Josh McLain),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6. 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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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Carolina 주립대학은 꾸준하게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중견수를 성장시키는 학교라고 합니다. 조쉬 맥래인도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이 배출한 스피드가 좋은 중견수 자원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유격수 겸 우완투수로 뛰었네요.) 한 스카우터는 조쉬 맥래인의 스피드를 20-80 스케일에서 70점 또는 80점을 줄 정도로 인상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는 아마도 지난 2년간 기록한 도루보다 더 많은 도루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조쉬 맥래인은 지난 2년간 대학에서 28번의 도루를 시도했고 23번 성공을 시켰습니다. (스피드가 준수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도루가 많지는 않지만 도루 성공률은 인상적입니다.) 대학이 많은 도루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피드에 비해서 도루수가 적었다고 이야기하는 스카우터들도 있고 조쉬 맥래인이 팀의 3번타자로 많이 출전을 했기 때문에 도루수가 많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파워는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미래에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2학년때 0.465의 장타율, 3학년때 0.471의 장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장타력을 갖춘 테이블 세터형 선수입니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서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종종 직구를 펜스를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선호하는 작고 빠른 스윙을 하는 선수로 컨텍기술 자체는 준수한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성향을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180파운드의 마른 체격을 고려하면 지금 보여주는 파워는 인상적인 편이라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테이블 세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에서 12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35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4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40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아마도 이점이 이번 드래프트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이유인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스피드가 좋기 때문에 중견수로 넓은 수비범위 (대학 3년간 거의 실책을 범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학 외야수중에서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중에 한명이라는 평가입니다.)를 보여주고 있는데 아쉽게도 어깨가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따라서 코너 외야수로 뛰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 팜의 약점이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가 없다는 것인데..그렇기 때문에 지난 2년간 대학에서 많은 도루를 기록한 중견수를 10~20라운드 사이에 다수 지명을 했는데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올해도 다저스가 스피드가 뛰어난 중견수 자원을 지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초 평가를 보면 이번 드래프트에서 5-6라운드 지명을 받을 자원으로 평가를 받았는데...그것을 고려하면 계약하는데 12만 5000달러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선수 본인은 더 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996년 9월 23일생으로 올해 대학 3학년중에서는 매우 어린 선수입니다. 따라서 대학에 남아서 1년을 더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선수생활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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