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리 리처트 (Riley Richert), 스카우팅 리포트

 

라일리 리처트는 텍사스주 출신의 우완투수로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이 인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투수 뿐만 아니라 외야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로 하지만 올해 성적 자체가 인상적인 선수는 아닙니다. (고교시절에는 야구 뿐만 아니라 풋볼팀에서도 활약을 했을 정도로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부터 투수로 공을 던기기 시작한 선수로 투수 경험이 많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지난해 1학년 (1학년은 휴스턴 대학에서 선수생활을 했군요. 다저스가 올해 휴스턴대학과 관련된 선수를 3명이나 지명을 했습니다.) 때는 경기 출전 기록이 없으며 올해는 17.2이닝을 던지면서 20개의 안타와 24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삼진은 20개) 자책점이 18점으로 평균자책점이 무려 10.19입니다. 물론 당장 보여주는 성적이 아니라 포텐셜에 집중한 지명이기 때문에 당장 평가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자주 거론이 되는 것은 90마일 중반의 싱커성 직구를 던진다는 것인데...그렇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 슬리퍼 픽으로 거론이 자주 되고 있습니다. (시즌이 개막하기전에는 주니어 칼리지 선수중에서 TOP 100안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1997년 1월 28일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데 내년 시즌에 뛸 4년제 학교 이름이 거론이 되지 않는 것을 보면 프로팀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팀 린스컴이라고 합니다. 린스컴이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승부근성을 좋아한다고 하는군요. (주니어 칼리지에서 피칭을 한 이닝수가 많지 않아서 관련영상이나..스카우팅 리포트를 찾기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