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윌 킨캐넌 (Will Kincanon), 스카우팅 리포트

 

인디애나 주립대학의 우완투수인 윌 킨캐넌은 지난해 주니어 칼리지에서 편입을 한 선수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후보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주니어 칼리지를 졸업할 당시에는 다저스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인디애나 주립대학에 진학을 했습니다.) 소속팀의 1선발로 활약을 한 윌 킨캐넌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높은 순번의 지명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고 합니다. 시즌 초반에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4월말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4월막판 4번의 선발등판에서 단 두점만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직구는 93-95마일까지 던질 수 있는데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기 위해서 구속을 약간 떨어뜨려서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싱커성 특성을 보여주는 90마일 초반의 직구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평균이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을 위주로 피칭을 하고 있으며 컨트롤이 불안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는 스카우터들이 다수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윌 킨캐넌을 17년 드래프트 350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