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션 보차드 (Sean Bouchard),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 드래프트 당시에는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105위를 차지했던 선수로 프로팀과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브래디 에이켄의 고교 동창생이라고 합니다. 프로행을 선택한 에이켄과 달리 션 보차드는 UCLA 대학에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2년간 평범한 시즌을 보내 션 보차드는 올해 3학년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2015파운드의 신장을 갖고 있는 보차드는 선구안을 크게 개선을 시켰으며 구종에 대한 인식도 개선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워 포텐셜을 경기중에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기록한 홈런보다 3배가 넘는 홈런을 기록했으며 0.550이 넘는 장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당겨쳐서 많은 홈런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밀어치는 감각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를 잘 공략하고 있으며 변화구에 대처능력도 개선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3루수로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을 받았지만 발놀림이 좋지 않고 송구의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1루수로 변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배트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지션에 상관없이 주목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에드윈 리오스를 지명해서 잘 성장시키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방망이만 확실하다면 수비력이 떨어지더라도 지명해서 성장할 시간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션 보차드는 리오스보다는 휠씬 좋은 3루수 수비를 갖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UCLA 대학을 다닌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아주 잘 관찰했을 가능성도 있고....5~6라운드픽으로 적당한 선수로 보이는데.....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션 보차드를 이번 드래프트 190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은 171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학리그에서 0.306/0.396/0.523, 9홈런, 43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