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래프트에서 상위픽을 행사하지 못한 시카고 컵스는 대학 투수들을 많이 지명했다고 합니다. 그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는 5라운드 지명을 받은 베일리 클라크라고 합니다. 5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배정된 금액보다 많은 4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면서 1라운드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인데 시즌중반에 구속과 커맨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듀크 대학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려났다고 합니다. 직구는 92-96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9마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3-86마일 수준의 파워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폼에 많은 힘이 들어가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속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커맨드도 불안한 편이라고 합니다. 다른 구종에 비해서 체인지업은 효율적인 구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팔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로 변신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데뷔시즌에 보여주었던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시카고는 발전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도 베일리 클라크을 선발로 활용을 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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