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던 (Justin Dunn), 스카우팅 리포트

보스턴 칼리지의 불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저스틴 던에 대해서 스카우터은 선발로 변신해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발로 이동한 저스틴 던은 이전의 구위를 계속해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그의 가치는 상승하기 시작했고 전체 19번픽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해 R+팀에서 매우 좋은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우완투수인 저스틴 던은 4가지 구종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으며 쉽고 편한 투구폼으로 잘 던졌다고 합니다. 직구는 꾸준하게 95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는데 좋을때는 98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볼도 던지고 있는데 슬라이더가 조금 더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메츠에서는 두구종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불펜투수로 뛰었기 때문에 체인지업의 발전은 상대적으로 늦은 편인데 어느정도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구종이 스트라이크존 주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최소한 평균이상의 커맨드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이 좋지 않고 대학에서 선발투수로 보여준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과연 프로에서 선발투수로 내구성을 보여주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 내구성을 증명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으로 보인데 내구성을 증명한다면 2-3선발 투수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