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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해리스 (Jon Harris),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6. 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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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 주립대학의 우완투수였던 존 해리스는 2015년 드래프트가 다가오자 가치가 폭등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그가 전체 15번픽이내의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을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1라운드 후반에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토론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그는 194만 48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프로 첫시즌에는 대학에서만큼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A팀과 A+팀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의 장신 우완투수인 존 해리스는 다양한 각도를 통해서 인상적인 구종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피칭시에 들어올리는 발을 낮춘 이후에 투구폼을 더 잘 반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필요할때는 조금 더 강한 공을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싱커성 특성을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마른 몸에 근육을 키운다면 구속은 더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스카우터들은 믿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 슬라이더는 커터처럼 공이라고 합니다.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공으로 좋은 움직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모두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로 던질 수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잘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컨체적인 커맨드와 컨트롤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존 해리스의 신체조건은 프로생활을 하면서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6년에는 보다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플러스 구종은 부족하지만 피칭을 잘 하는 선수로 실링보다는 현재 보여주고 있는 기량이 더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변화구와 커맨드가 발전한다면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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