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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유틸리티 선수가 되어가는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5. 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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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라인업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가장 핫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를 라인업에 포함시키기 위해서 구단에서 다양한 옵션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로간 포사이드가 돌아왔고 곧 저스틴 터너도 복귀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그렇게 되면 크리스 테일러가 출전할 수 있는 포지션이 없게 됩니다. (코리 시거의 자리를 밀어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그래서 최근에 외야수 수비 훈련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올해 스프링캠프때도 중견수로 출전한 일이 있고 AAA팀에서 뛸 당시에도 몇경기 외야수로 뛴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불가능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버지니아 대학 1학년때도 외야수로 출전했었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전 좌익수쪽에서 수비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외야수중에서 가장 수비에 대한 부담이 적은쪽이 좌익수이기 때문에 좌익수쪽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상대팀의 선발투수가 좌투수일때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음.....이미 프랜클린 구티아레즈라는 좌투수 전문 좌익수가 있는 상황이라....어떻게 활용을 할 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올해 29경기에 출전해서 0.333/0.446/0.583의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를 벤치 멤버로만 활용하는 것은 분명히 다저스의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활용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았을 당시만해도 곧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선수로 생각을 했는데....최근에는 제 2의 저스틴 터너가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출세했습니다. 아마도 로스터 문제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할 선수를 다저스가 선택을 한다면 크리시 테일러가 아니라 키케 에르난데스가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을것 같습니다. (요즘 키케 에르난데스도 유틸리티 선수로 나쁘지 않아서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을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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