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블락은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많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대학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프로에서도 본인의 능력을 꾸준히 보여주었다. 지난해 aaa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블락은 162.2이닝을 던지면서 2년 연속 가장 많은 이닝을 리그에서 소화한 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14승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9월달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블락은 10월 1일 다저스의 좌완투수 클래이튼 커쇼와의 맞대결에서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덕분에 자이언츠는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구위보다는 피칭감각이 인상적인 선수로 90-92마일 수준의 직구는 싱킹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투심을 싱킹특성, 포심은 커팅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지난해에 비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일반적으로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약하게 맞은 타구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도 던질 수 있는 선수인데..좋을때 겨우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인상적이지 않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승리하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선수로 낮은쪽 스트라이크 존을 꾸준히 공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상적인 투수들보다 우수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좌완투수로 타자를 견제하는 능력도 우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인상적인 실링을 가진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4-5선발이 될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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