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헤더리 (Jacob Heatherly), 스카우팅 리포트

알라바마주는 지난해 브록 가렛이라는 고교 좌완투수를 배출했다. (전체 7번픽지명) 그리고 올해도 좋은 고교 좌완투수를 배출했다고 합니다. 그는 바로 제이콥 헤더리로 가렛처럼 특출난 직구를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 수준급 변화구와 세련된 피칭감각을 바탕으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해 보인다고 합니다. 올봄 지난해보다 좋은 구위를 보여준다면 제이콥 헤더리도 전체 10번픽이내 지명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제이콥 헤더리의 직구는 일반적으로 89-9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몸쪽 승부를 잘 하는 편이기 때문에 느껴지는 구속은 더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날카로운 커브볼도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좀 더 꾸준하게 던질 수 있다면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는데 짧게 떨어지지만 강하게 회전하는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운동능력을 보유한 선수이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덕분에 원하는 곳에 공을 잘 집어 넣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고교투수들과 비교해서 단단한 체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과 포텐셜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215파운드) 1998년 5월생으로 고교생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알라바마대학에 진학을 하게 된다면 2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알라바마대학이 야구쪽에서는 유명한 대학이 아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으면 아마도 프로팀과 계약을 맺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