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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 코튼 (Jharel Cotton),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2. 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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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다저스의 2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자렐 코튼은 빠르게 다저스 마이너리그팀을 통과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지 3년만인 2015년에 aaa리그까지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 투수에게 터프한 PCL에서 WHIP 1위, 삼진 1위를 차지하면서 더이상 마이너리그에서 증명할 것이 없다는 것을 성적으로 보여주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오클랜드에 합류한 이후 9월달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버진 아일랜드 출신 투수로는 두번째로 메이저리그에서 피칭한 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Curveball: 45 | Cutter: 45 | Changeup: 60 | Control: 50 | Overall: 50

 

직구 구속은 프로팀과 계약한 이후에 꾸준히 개선이 되어서 지금은 92-94마일에 이르고 있는데(최고 96마일) 움직임은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작은 신체조건과 높은 스트라이크존에 자주 로케이션이 되면서 커리어 동안에 상대적으로 많은 홈런을 허용한 이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부족한 직구를 던지는 대신에 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좌타자를 가리지 않고 던지는 체인지업은 타자들을 요리하는 가장 확실한 무기라고 하는군요.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지만 커브볼과 커터/슬라이더도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물론 스카우터들에게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신체조건이 작고 투구폼에 힘이 들어가는 투수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할 수 있는 운동능력 덕분에 스트라이크를 꾸준히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어진 실링은 3-4선발투수라고 합니다. 지난해 오클랜드에서 수준급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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