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2017년 팜랭킹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팜 랭킹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BA) 최고의 유망주들이었던 코리 시거와 훌리오 유리아스가 유망주 자격을 잃었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좋은 팜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야디어 알바레즈/유스니엘 디아즈와 같은 쿠바 출신 선수들과 코디 벨링져, 윌리 칼훈과 같은 4라운드 지명자들이 탑 레벨 유망주로 성장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4라운드 지명자인 D.J.피터스도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저스 팜의 강점은 해외 유망주 시장과 드래프트에서 좋은 선수를 다수 영입하면서 뎁스를 갖춘 것이라고 합니다. 

높은 실링을 가진 슬리퍼 유망주는 우완투수 미첼 화이트로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지난해 프로에 데뷔해서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다저스 팜 소속이기 때문에 TOP 10안에 포함이 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겠죠. 다저스 팜의 강점이 TOP 11~20위권에 좋은 선수가 많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폭발할 수 있는 유망주 자원은 우완투수 워커 뷸러로 지난해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교육리그에서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반더빌트 대학의 에이스 출신인 뷸러는 단지 건강을 증명할 필요가 있으며 건강을 증명한다면 빠르게 마이너리그팀을 통과할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