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에 알렉스 버듀고는 94마일에 이르는 직구와 인상적인 슬라이더를 던지는 좌완투수였지만 그는 야수로 매일 경기에 뛰고 싶어했다. 다저스는 2라운드에 그를 지명했으며 버듀고가 야수로 성장할 시간을 주었었다. 그리고 알렉스 버듀고는 다저스가 그런 결정을 한 것을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매해 타자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만 19/20세의 나이로 AA리그에서 뛰었다.
Scouting grades: Hit: 60 | Power: 50 | Run: 50 | Arm: 70 | Field: 50 | Overall: 55
나이에 비해서 매우 세련된 타격을 하는 선수로 구종을 판단하는 능력이 매우 좋으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인식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컨텍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좌타자로 매우 훌륭한 배트 스피드를 갖춘 선수로 밀어치는 타격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 대한 한가지 걱정이라고 한다면 라인-드라이브 타격을 주로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라고 합니다. 그리고 컨텍능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볼넷수가 지금보다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스피드는 겨우 평균적인 선수이지만 프로 커리어 대부분으로 중견수로 뛰고 있는데 타구판단 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그의 수비범위를 고려하면 우익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어깨를 고려하면 우익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하는군요. 지난 2년간 프로에서 모두 3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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