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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켈스] LA 다저스, 유망주 TOP 20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1. 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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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켈스가 다저스 유망주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C+ 이상의 등급을 받은 유망주가 31명이나 될 정도로 팜의 뎁스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윌 스미스가 TOP 20안에 포함이 되지 못한 것이 특이하지만 그만큼 다저스 팜의 뎁스가 좋다는 말도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그렇지만....많은 오역....발 번역입니다.)

괄호안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


1) Jose De Leon, RHP, Grade A/A-

24살의 우완투수인 호세 데 리온은 지난해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도 17이닝을 피칭했다고 합니다. 직구는 90~95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aaa팀에서는 매우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도 던졌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렇지 못했지만 aaa팀에서는 변화구 또한 플러스 구종으로 던졌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그의 가치가 약간 떨어졌다고 볼수도 있지만 존 시켈스는 여전히 호세 데 리온을 엘리트 유망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3가지 퀄러티 구종과 플러스 등급의 커맨드를 갖춘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하다면 2~3선발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할 후보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브라이언 도저의 트래이드가 아니라고 해도 호세 데 리온을 공격력 강화를 위한 트래이드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만약 다저스에 남는다면 건강에 대한 확신이 없는 리치 힐의 파트너로 등판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만약 트래이드가 되지 않고 다저스에 남아서 17년에 120이닝 이상 피칭하고 3점대 중반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다면 내년 이맘때 트래이드 가치는 현재보다 높을 겁니다.)


2) Cody Bellinger, 1B-OF, Grade A-

21살의 내야수인 코디 벨링져는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좌타석에서 60등급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볼넷 생산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평균적인 컨텍능력을 메이저리그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0.250 정도의 타율, 수준급 출루율, 파워, 인상적인 1루수 수비력 (코너 외야수 수비도 가능)을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7년 후반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 삼진숫자를 감소시키고 볼넷 숫자를 유지시킨점을 이제 당연하다는듯 리포트에서 거론이 되지 않는군요.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PCL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30개이상의 홈런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컨텍능력을 개선 시킬 수 있을지 여부인데...올해 좌투수를 상대로 특별한 약점을 보여주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긍정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예전 시카고 컵스와 플로리다에서 활약을 하던 데릭 리의 스카우팅 리포트와 유사해지는군요. 데릭 리의 좌타자버전이라고 해야 하나...뭐 스피드는 따라잡기 힘들겠지만.) 


3) Yadier Alvarez, RHP, Grade B+/A-

20살의 우완투수로 지난해 미국무대에서 데뷔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직구는 95~100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알려진 것보다는 우수한 커맨드를 경기중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이외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아직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위 레벨에서는 직구만으로 타자를 성공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4개의 플러스 구종을 던질수도 있겠지만 당장의 목표는 많은 이닝을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구종의 커맨드를 개선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2017년에 이점을 달성할 수 있다면 알바레즈는 매우 빠르게 상위 레벨로 승격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 후반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 미국무대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보여주면서 계약당시의 우려를 어느정도 불식시킨 알바레즈인데 올시즌 100이닝정도를 성공적으로 소화를 시킨다면 에이스급 선발자원이라는 평가를 받겠죠. 지난해 경기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좋은 날과 그렇지 못한 날의 결과가 상당히 극단적으로 나타났는데 올해는 이런점이 좀 개선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구단에서는 알바레즈의 피칭 이닝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하니...아무리 잘 해도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보지 못할 겁니다. 트래이드 불가선수는 없겠지만 구단에서 전략적으로 키우는 선수이기 때문에 서비스타임이 많이 남은 젊은 투수를 영입하기 위함이 아니라면 이선수가 트래이드 카드로 쓰이는 일은 없을 겁니다.)


4) Alex Verdugo, OF, Grade B+/B

20살의 외야수로 올해 aa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지만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컨텍능력을 갖춘 선수이며 올해 개선된 선구안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최고 수준의 배트 스피드덕분에 삼진수도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외야수로 강한 어깨를 갖춘 선수이며 우익수로 적절한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aaa팀에서 한시즌 보낼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코너 외야수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홈런 파워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전반기에 비해서 후반기에 쳐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점이 조금 가치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17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역시나 리그에서 가장 어린 타자중에 한명일것 같습니다. 중견수 뛰기에 스피드가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가 결국 버듀고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한해 20개의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지난 늦가을 일본에서의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홈런타구를 보면 배트 스피드는 분명히 갖춘 선수로 보이는데 근력이 따라와줄지....이런 스타일의 선수들이 파워 개선시키겠다고 무리하게 체격을 키워서 컨텍능력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버듀고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5) Andrew Toles, OF, Grade B

24살의 외야수인 앤드류 톨스는 원래 커리어가 끝날 선수였지만 15년 겨울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다시 야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16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라인 드라이브 타자로 70의 스피드와 50/55의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매우 공격적인 마인드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의 과거를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풀타임 야수보다는 플레툰 플레이어가 적절해 보이는데..플래툰 플레이어가 된다고 해도 충분히 가치 있는 플레툰 플레이어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할 선수로 판단이 된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이 확실하기 때문인지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종종 경기중에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주지만 경험이 쌓이면 이문제는 해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홈런 파워가 조금 아쉬운 것을 제외하면 주전외야수가 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송구능력도 우익수로 뛰어도 충분한 수준이라고 하니...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였다고 하지만 종종 좌투수를 상대로 밀어쳐서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 경험이 이문제도 해결해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래이시 톰슨의 건강상태가 관건이 되겠지만 두선수가 플래툰으로 다저스의 좌익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6) Willie Calhoun, 2B, Grade B

22살의 2루수인 윌리 칼훈은 올해 aa팀에서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타격감각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타자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컨텍능력에 매우 우수한 선수로 다른 타자들이 공략할 수 없는 공, 약한 컨텍을 만들어 내는 공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피트 9인치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60 파워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글러브로...2루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범위와 송구능력,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외야수로 뛰기에는 어깨가 약한 편이라고 합니다. 존 시켈스는 어떤 위치에서 수비를 할지는 예상하기 힘들지만 그의 타격능력에는 확신이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애매하죠. 2루수 수비에 대한 평가를 보면....내셔널리그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도 없고...2루수 수비가 불안한 선수에게 멀티 포지션의 수비 연습을 시킬수도 없고...강점과 약점이 분명한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기에도 애매하고....일단 매우 성실한 선수이고 이번 겨울에도 수비 코디네이터와 매일 같이 수비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내년에는 전성기에는 2루수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고 싶네요.)


7) Yusniel Diaz, OF, Grade B

20살의 쿠바 출신 외야수로 a+팀에서 활약을 했음. 리그에서 가장 나이가 어렸던 선수중에 한명으로 부상 때문에 고전을 많이 함. 모든 툴들이 최소한 평균적인 선수로 신체능력을 어떻게 야구스킬에 적용할지는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경기마다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20살의 나이를 고려하면 정상적인 적응과정이라고 합니다. 어깨문제를 해결한다면 올해 보여준 모습보다는 나은 결과물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성적을 보면 전혀 인상적이지 않은데 스카우터들의 이선수의 운동능력에 여전히 좋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올해 성적을 고려해면 다시 A+팀에서 재수를 하게 하는 것이 좋은 선택으로 보이는데...구단의 선택은 모르겠습니다. 이선수도 다른 쿠바 선수들처럼 실패라는 결론이 난다면 다저스가 더이상 쿠바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새로운 CBA 규정을 고려하면 하고 싶어도 못하겠지만...실링은 아론 로완드인것 같은데....툴을 성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지....)


8) Jordan Sheffield, RHP, Grade B

21살의 우완투수로 프로에서는 대학에서 많은 이닝을 던진 후유증으로 좋지 못했음. 93~96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음 (최고 99마일). 이미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기복이 심함. 문제는 대학시절부터 지적이 되었던 불안한 커맨드인데...이점 때문에 대학시절부터 세필드의 미래를 불펜투수로 보기는 스카우터들이 많았음. 스터프를 의심할 여지가 없음. 선발투수로 부담이 많이 가는 투구폼을 개선할 필요가 있음.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할 것으로 판단이 됨. (다저스에 선발자원이 부족하지 않은 만큼 빨리 불펜투수로 전향을 시켜서 구단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보는데...아마도 최소한 구단에서는 올해 여름까지는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피칭 코디네이터의 능력에 대한 구단의 믿음이 대단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물론 하이실링 유망주를 원하고 있는 미네소타와의 트래이드 카드에 포함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9) Walker Buehler, RHP, Grade B/B-

22살의 우완투수로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이 되고 있음. 대학시절에는 90~95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만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94~97마일 (최고 99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음. (물론 짧은 이닝에서 기록한 구속임) 커터와 커브볼도 모두 플러스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평균이상의 커맨드를 대학시절에 보여준 적이 있음. 과연 프로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체력과 구속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는 지켜볼 문제라고 함. 이점 때문에 워커 뷸러의 등급을 정하는 것은 조심스러웠다고....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할 것으로 판단이 됨.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내고 나면 다저스 TOP3 유망주에 포함이 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뷸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다른팀 관계자들도 뷸러가 토미 존 수술의 후유증에서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는 말 같습니다. 다저스가 뷸러를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현시점은 아닐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 트래이드 데드라인까지 건강하게 뷸러가 피칭을 한다면 가치는 폭등할 것이고...그시점에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한다면 더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겠죠. 물론 전 여전히 트래이드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추후 채팅에서 존 시켈스가 17년에 건강하고 지난해 잠시 보여준 구위를 유지한다면 1선발 포텐셜을 가진 유망주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드시즌 유망주 랭킹에서 top 20안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뭐..여러가지 가정들이 현실화 된다는 가정법이 포함이 되었지만...)


10) Brock Stewart, RHP, Grade B-

25살의 우완투수로 마이너리그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28이닝을 피칭했음. 직구는 91~95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고 있음 (왼손타자 몸쪽...)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과 꾸준하지 못한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음. 마이너리그에서는 매우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렇지 못했음.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적응하게 되면 마이너리그에서의 커맨드를 회복할 것으로 판단이 됨. 4선발 타입의 유망주로 판단이 되지만 슬라이더가 개선이 된다며 3선발 자원이 될 수도 있음.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게 될듯.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트래이드 루머에 지속적으로 이름이 거론이 되는 투수 유망주입니다. 메이저리그 초반에는 좋지 못했지만 막판 등판에서는 좋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선수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평가가 좋은것 같습니다. 다저스에 남는다면 아마도 5선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선수를 위해서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전 여전히 이선수의 강한 승부욕과 인상적인 직구를 고려하면 불펜 전환을 시켜서 셋업맨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


11) Keibert Ruiz, C, Grade B-

18세의 포수 자원으로 올해 루키리그에서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보냄. 20%의 도루 저지율은 특별한 것이 없지만 수비능력은 매우 좋았는데 강한 리더쉽과 좋은 글러브질, 홈 플레이트에서의 움직임을 보여줌. 스위치타자로 좋은 컨텍능력과 갭파워를 보여주었음. 주목할 유망주로 판단이 됨.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판단이 됨. (어떤 리스트보다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린것 같습니다. 타격 동영상을 보면 미래에 변화구에는 약점을 보일것 같은데...팀에서 수정을 해주겠죠. 한해 반짝하고 지난 2년간 부진했던 멕시코 출신 훌리오 리온처럼 되지 않아야 할텐데....그동안 다저스에 베네수엘라 출신의 포수가 없었는데 다저스도 베네수엘라 출신 포수를 보유하게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년시즌 추운 A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는데...구단에서 날씨가 풀리면 A팀으로 보내는 선택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감을 잃는 일이 없게...)


12) Gavin Lux, SS, Grade B-

19살의 유격수 자원으로 루키리그에서 준수한 타격을 보여줌. 물론 파워 포텐셜은 부족했지만 타격감각을 고려하면 평균적인 타율, 준수한 출루율을 보여주는 내야수로 성장할 것으로 보임. (전성기에는 두자리수 홈런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많은 장타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이 됨.) 인상적인 글러브질과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것으로 보이는 송구능력도 보여주고 있음. 현재의 기대보다 타격이 발전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음.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기대. (겨우 루키리그 한시즌을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와 다른 점이 없습니다. 구단이 선구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 때문인지 너무 소극적으로 타격을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올해는 어떤 타격을 할지 궁금합니다. 추운 지역에서 고교를 보낸 선수이기 때문에 추운 미드-웨스트리그에서 뛰는 것에 어색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구단의 기대처럼 준수한 수비/0.260의 타율/0.320이상의 출루율을 보여주는 유격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내년시즌에 보여주는 성적을 보면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단에서 전략적으로 드래프트를 한 선수이기 때문에 당분간 트래이드 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13) Austin Barnes, C-INF, Grade B-

27살의 선수로 유망주로는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성공적인 커리어를 계속해서 보여줌. 좋은 선구안과 갭파워를 보유한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으며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매우 효율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여줌. 매우 솔리드한 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2루수와 3루수로 활약을 할수도 있는 선수임. 다양한 수비능력과 솔리드한 히팅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음. 물론 나이를 고려하면 대단한 성공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2017년 메이저리그 합류 가능. (드디어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뛸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그기회를 잡을수 있을지 여부는 본인의 노력에 달려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메이저리그에서 본 오스틴 반즈는 자기 타격을 하지 못하고 맞추는데 급급한 타격을 했는데...올해도 그런 모습이라면 결국 다른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포수로 성장하지 못한다면 고향팀인 다저스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자리를 잡는 것이 선수 본인에게는 최선일것 같은데.......시즌 초반의 모습이 궁금하네요. 윌 스미스가 1~2년차이로 본인을 따라잡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죠. 제가 다저스 프런트였다면 지난해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했을것 같은데..다저스 프런트도 인내심이 대단하다는...)


14) Chase De Jong, RHP, Grade B-/C+

23살의 우완투수로 토론토에서 트래이드로 영입한 선수임.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피칭을 했지만 최고 92마일 수준인 직구 때문에 비관적인 스카우터도 존재. 커브볼과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임. 하지만 인상적인 커맨드를 바탕으로 지난 2년간 성공적인 시즌을 보냄. 우수한 커맨드 덕분에 4-5선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음. 2018년에 메이저리그 데뷔 기대. (AA리그까지는 정복을 했는데....베테랑 선수들이 많은 AAA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일단 올해 모습은 별로였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카일 헨드릭스를 보면 투수에게 구속이 전부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과연 카일 헨드릭스 만큼의 커맨드와 변화가 큰 공을 던져줄 수 있을지...이선수보다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발투수 자원들이 워낙 많아서 다저스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커맨드가 안정적인 선수인만큼 메이저리그 경력은 어느정도 쌓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이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될 것 같습니다.)


15) Josh Sborz, RHP, Grade B-/C+

23살의 우완투수로 지난해 a+팀과 aa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함. 직구는 93~95마일 수준이며 하드 슬라이더를 함께 던지고 있음. 특이한 투구폼 때문에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음.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아직은 평균이하의 구종임. 많은 스카우터들은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14위인 체이스 데 용보다는 더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지만 그만큼 세련된 피칭을 하지는 못함. 2018년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할 것으로 판단이 됨.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대표적인 선수인데....구단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선발기회를 더 줄지 아니면 불펜투수로 전환을 시킬지..저라면 100% 불펜투수로 전환을 시켜서 6~7월에 콜업을 고려할 것 같은데...구단의 선택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다저스에 있던 불펜투수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고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면서 제이콥 레임이외에는 불펜투수 자원이 없는 상황이라...다시 불펜투수로 돌아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학시절부터 멀티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불펜투수로 기용하면 최선일듯 싶은데...)


16) Mitchell White, RHP, Grade B-/C+

22살의 우완투수로 올해 프로에서 22이닝동안에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음.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커터를 던지고 있으며 솔리드한 평균적인 커브볼도 보여주고 있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인지업의 구사도 가능한 투수임. (현재는 커브볼을 오프-스피드 구종으로 사용중)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지만 내구성을 보여준다면 미래에 3-4선발이 될 재능음. 2019년에 메이저리그 데뷔기대. (지난해 드래프트 최고의 수확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인데....올해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도 지난해의 구위를 유지할 수 있다면 내년에는 휠씬 윗쪽에서 이름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프로적응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올시즌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으로 봅니다만.....)


17) Imani Abdullah, RHP, Grade C+

19살의 선수로 지난해 a팀에서 활약.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남아있음. 현재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음. 커브볼과 체인지업은 좀 더 꾸준할 필요가 있음. 하지만 스트라이크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3선발 포텐셜이라고 평가할 수 있음. 물론 배워야 하는 것은 많음. 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 기대. (일단 2015년 드래프트의 도박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아직은 꾸준함이 부족해 보이지만 좋을때의 모습은 3~4선발 포텐셜임이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캘리포니아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시즌을 A+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리스트에 표시가된 6피트 4인치보다는 큰 선수로 보이는데...키가 큰 선수들이 겪는 일반적인 약점인 릴리프 포인트 불안 문제를 겪지 않도록 구단에서 투구 매커니즘을 잘 관리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8) Mitchell Hansen, OF, Grade C+

20살 루키리그에서 11개의 홈런과 11개의 도루를 기록함. 좌타석에서 파워 포텐셜과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보여줌. 평균이하의 송구능력을 제회하면 모든 툴을 보유하고 있음. 15년 루키리그에서 부진했지만 16시즌에는 타격 스탠스를 개선하면서 타격 매커니즘이 좋아졌음. 여전히 선구안과 타격 오퍼로치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위협적인 타격재능을 갖춘 외야수 유망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음. 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 기대. (개인적으로는 타자에게 유리한 R+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기 때문에 이선수에 대한 믿음은 없는 편인데...존 시켈스의 평은 좋은 편이네요. 특히나 삼진숫자가 많은 점이 불안합니다.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시즌 초반이 선수에게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0만달러라는 큰 돈을 투자한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차근차근 성장을 시킬 생각으로 보이는데 팀내에 워낙 비슷한 수준의 외야수 유망주가 많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이 된다고 해도 놀랍지는 않네요. 나이가 많은 편이라 대학에 진학을 했다면 2017년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겠네요. 올시즌이 미치 핸슨의 미래를 결정하는 한해가 될 것 같은데....결과가 궁금하네요.)


19) D.J. Peters, OF, Grade C+

21살, 루키리그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줌, 플러스 등급의 파워와 플러스 등급의 주루능력, 플러스 등급의 송구능력을 보여줌. 전형적인 우익수 자원으로 상위리그에서 컨텍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음. 포텐셜은 인상적임.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도 있음. (스카우팅 리포트만 보면 백인 매트 켐프네요. 원석에 가까운 선수라 상위 레벨에서 뛰는 모습을 봐야하겠지만 다저스에 흔하지 않은 우타자 유망주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구단에서는 트래이드를 시키지 않고 지키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슷한 레벨의 다른 외야수 자원을 트래이드 시키겠죠. 타자들을 공격적으로 승격시키는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인만큼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20) Edwin Rios, 1B-3B, Grade C+

22살의 좌타자로 A, A+, AA팀에서 3할의 타율과 27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습니다. 스카우터들은 그의 파워에 60점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시절에는 인내심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프로에서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로우 레벨 투수들에게는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상위 레벨투수들을 상대할때는 약점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는 3루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지만 부족한 움직임과 글러브질을 고려하면 3루수보다는 1루수가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많은 스카우터들은 에드윈 리오스를 선호하지 않지만 존 스켈스는 그의 파워 포텐셜에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컨텍에는 우려가 있다고...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지만.....제가 과거에 그런 생각을 갖고 있던 스캇 밴 슬라이크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는 것을 보면 확신이 없습니다.ㅋㅋㅋ 올해 AA팀의 3루수로 뛰었지만 선수 본인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차라리 좌익수 수비 연습을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에드윈 리오스가 올해 1라운드 지명자인 포수 윌 스미스보다 더 좋은 유망주로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ㅎ)


OTHER GRADE C+: Grant Dayton, LHP; Omar Estevez, INF; Starling Heredia, OF; Ibandel Isabel, 1B; Dustin May, RHP; Brandon Montgomery, 2B; Trevor Oaks, RHP; Jacob Rhame, RHP; Dennis Santana, RHP; Will Smith, C; Andrew Sopko, RHP


GRADE C: A.J. Alexy, RHP; Adam Bray, RHP; Ronny Brito, INF; Leo Crawford, LHP; 

Brendon Davis, INF; Kyle Farmer, C-3B; Caleb Ferguson, LHP: Victor Gonzalez, LHP; Micah Johnson, INF-OF; Tim Locastro, INF; Erick Mejia, INF; Johan Mieses, OF; Carlos Rincon, OF Cristian Santana, 3B; Jacob Scavuzzo, OF; Yaisel Sierra, RHP; Cody Thomas,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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