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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써만 (Andrew Thurman),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6. 12. 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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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앤드류 써만은 2013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지만 기대만큼 성장을 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휴스턴에서 애틀란타로 2015년에 트래이드가 된 선수인데...애틀란타에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방출이 되었군요. 일단 신체조건이 좋은 선발투수 자원이기 때문에 다저스에서도 마이너리그 선발 로테이션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메이저리그 합류는 힘들어 보이고...고교와 대학을 모두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다닌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불펜으로 전환해서 마지막 도전을 해 보는 것이 선수에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1252


대학시절/프로에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커맨드 불안으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계속보여 주었습니다. 특히나 애틀란타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9이닝당 6개가 넘는 볼넷숫자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데......최고 90마일중반까지는 던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직구들은 한가운데 높은쪽에서 형성이 되면서 장타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가 불안한 이유는 피칭 매커니즘을 불안하기 때문인데...피칭시에 앞발을 너무 강하게 내딪는다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은 체인지업으로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는데 두구종 모두 개선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휴스턴과 계약할 당시의 계약금이 무려 139만 7200달러였다고 하는데....현재 다저스의 크리스 앤더슨과 비슷한 입장에 처한 선수로 보입니다.과연 고향팀에서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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