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무하마드 (Jay Muhammad), 스카우팅 리포트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선수인데...별다른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아볼 수 없는 선수입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1년 반만에 방출이 되었고 지난해에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출된 이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1994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9이닝당 볼넷수를 보면 과연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전체적인 신체조건은 좋은편이고 팔스윙 스피드도 좋은 편입니다.)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8016

 

고교를 졸업할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직구는 87~9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데 주로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신체조건 때문에 구속이 발전할 가능성에서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직구이외에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동안 루키리를 벗어나서 피칭을 하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내년시즌 다저스의 확장캠프에서 공을 주로 던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맨드나 컨트롤의 발전이 있다면 마이너리그팀 소속으로 등판을 하겠지만 아니라면....시즌중에 방출이 될 가능성이 100% 같다는....구단에서 뭔가 발견을 했기 때문에 계약을 맺은것 같은데.....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