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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데 리온 (Jose De Leon)+알렉스 버듀고 (Alex Verdugo) 복귀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6. 6. 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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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우완투수 호세 데 리온과 알렉스 버듀고가 마이너리그팀 로스터에 복귀를 했습니다. 어깨통증으로 인해서 올해 거의 피칭을 하지 못한 호세 데 리온은 AAA팀 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해서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았습니다. 볼넷 없이 6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낸 것을 보면 구위는 여전히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아직 컨디션이 완전하게 회복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한달정도 AAA팀에서 무난한 피칭을 한다면 시즌 중반에 다저스가 선발투수가 필요할때 콜업 1순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선발투수였던 훌리오 유리아스의 경우 시즌중반에는 어느정도 휴식을 줄 것으로 보이고..


 

햄스트링부상으로 인해서 AA팀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잠시 올렸던 알렉스 버듀고는 오늘 복귀해서 홈런을 하나 만들어 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이 심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예전 코리 시거의 경우 2013년/2014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한달씩 휴식을 취하기도 했는데...일단 일주일간의 휴식을 얻었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AA팀 타순을 둘러보니 시즌 초반에 엉덩이 부상으로 고전했던 코디 벨링져의 성적이 아름답군요. 0.291/0.379/0.49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3/4/5스탯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 문제가 되었던 삼진수도 어느정도 개선이 된 모습이고.....더 흥미로운 것은 최근에는 1루수가 아니라 중견수/좌익수/우익수로 출전을 하면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내년 시즌 중반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마이너리그 최고의 1루수 유망주가 된 느낌입니다. 


A팀의 우완투수인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가 MWL의 올스타에 유일하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로 계약 1년후에 투수로 전향한 선수인데......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최고 96마일의 강속구를 던진다고 합니다. 다른 구종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뭐..기록만 보면 알수 있듯이..볼넷 숫자를 감소시킬 수 있을지가 이선수의 미래를 결정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유격수로 계약했을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는 유망주인데..제대로된 스카우팅 리포트를 빨리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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