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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정날 게레로의 거취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6. 5. 3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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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게레로(Alex Guerrero)에 대한 거취를 결정해야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게레로는 mlb룰에 따라 20일 리헵을 모두 소화한 상태이기때문에 그를 반드시 25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켜야합니다.

2013년 10월 다저스는 단장인 콜레티(fuck off)이 그에게 4년간 28M을 주고 계약하면서 2014시즌 이후로는 '선수 동의없이 마이너강등은 불허'라는 조항까지 상납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1년전부터 게레로는 누누이 그런 제의가 온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해왔었습니다.

현재 돌아가는 분위기로는 다저스가 게레로를 DFA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다저스는 일단 2017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게레로의 금액을 어떤 형태로든지 줘야합니다. 다른 팀이 클레임거는 기적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오늘 경기가 끝난 후 기자들은 게레로의 거취에 관해 로버츠에게 질문을 했지만, 로버츠는 "그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런지 난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그에 관한 이야기는 거기서 종결시켜버렸습니다.

내년시즌까지 합쳐 약 6.7M정도가 남은 게레로는 트레이드도 더 이상의 옵션이 되지 않는 것이, 그를 트레이드한다면 시즌 후 게레로가 'FA가 될 수도 있다'라는 계약조항도 있기때문인데, 여기서 저는 잠깐 생각해본게 10M이나 되는 하렌(Dan Haren)의 연봉까지 보조하면서 트레이드했던 프리드먼(Andrew Friedman)이 겨우(?) 6.7M의 금액을 트레이드하지 못하라는 법은 없지 않나 싶네요.

 

즉, 게레로가 시즌 후에 FA가 되건 말건 관계없이 하렌때처럼 그를 트레이드하면서 6.7M의 연봉보조를 하면서 뭔가를 얻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그 시작은 이제 얼마 남지 않는 그의 25인 로스터 등재가 아니라 일단 DFA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DFA를 한다면 '또 다른 10일'을 벌 수가 있기때문이며, 가능성은 낮지만, 다음 달 9일부터 시작되는 '룰 4 드레프트'에서 트레이드가 가능한 픽을 받는 것도 상상해볼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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