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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틀리에 대한 조사를 할 사무국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5. 10. 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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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영상을 올리지 않더라도 충분히 알고 있는 내용일텐데, 사무국 야구 운영부 부회장인 조 토레(Joe Torre)는 이 플레이가 과도한 플레이어였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조사에는 어틀리(Chase Utley)의 슬라이딩이 하드했는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늦은 슬라이딩이 과도했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해서 어틀리의 슬라이딩에 대해 문제가 있는지를 리뷰를 통해서 계속 검토할 예정이며,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토레는 어틀리가 누군가를 해칠려는 의도는 느껴지지 않았으며, 어틀리의 목적은 단지 더블-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함이었을뿐이라면서 어틀리는 베이스 내에서 슬라이딩(he was within range of the bag)을 했지만, 테하다(Ruben Tejada) 입장에서는 자신쪽으로 어틀리가 오는 것이 달갑지 않았겠지만, 어틀리는 올바른 슬라이딩을 했을 뿐이고, 결국 어틀리는 베이스를 터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일단은 여기에 관해서 많은 말들이 오고가는데, 과거 다저스에서 뛰었으며, 현재는 ESPN 애널리스트로 활동중인 알렉스 코라(Alex Cora)는 어틀리의 슬라이딩에 대해 '테클'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필드 내에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플레이하지만, 저런 식이 되어서는 안된다면서 그것은 명백하게 dirty play라고 말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간의 일은 오늘이 처음이 아니라 2010년에도 한 번 있었고, 더블 플레이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한 어틀리에게 테하다는 당시에 주먹을 휘두를 뻔 한 적이 있었을만큼 좋은 인연이 아니었습니다.

메츠의 주장인 롸잇(David Wright)은 어틀리의 슬라이딩에 대해 많은 문제가 있음을 말했는데, 위에 영상이 있었던 2010년 그 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롸잇은 당시 어틀리에 대해 '어틀리는 열심히 플레이합니다. 프로페셔널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딱 선상에 있는거 같습니다. 열심히 플레이하는 것과 누군가를 해치는 딱 중간선상에 있는거 같아요.'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일단은 저는 이 플레이에 대해 어틀리가 하드 슬라이딩(& late slide)을 한 것이고, 그런 가운데 머피(Daniel Murphy)가 테하다에게 올바르게 토스하지 않으면서 테하다는 어틀리의 슬라이딩을 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시야확보가 되지 않으면서 발생한 사건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토레가 물론 사무국차원에서 리뷰를 할테지만, 경기가 끝난 후 바로 직후 있었던 인터뷰에서 어틀리에 대한 출장정지에 관한 발언을 한 것으로 봐서 출장정지에 무게가 실리지 않을까 싶고, 현재 MLB 네트워크 애널리스트로 활동중인 베이커(Dusty Baker) 전 감독 역시 출장정지처분을 받을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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