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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게레로 (Alex Guerrero), 많은 플레잉 타임을 얻을 수 있다면 트래이드도 좋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7. 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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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게레로가 트래이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뭐....교과서적인 답변만을 했군요. 다저스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는 저것이 아닐것 같은데......이미 미국 언론에서 알렉스 게레로가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거론이 되고 있지만 트래이드가 될 경우에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는 조항 때문에 다저스가 적극적으로 트래이드 시장을 노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다저스가 듣고 싶은 이야기는 저것이 아니라....계약 파기권리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확답 같은데...그런 권리를 포기할 생각은 없는것 같습니다. 뭐...알렉스 게레로의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원하는 대답을 해줄리가 없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매우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꾸준한 플레잉 타임을 갖지 못하면서 최근에는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 느낌을 주고 있는데....선수 본인은 대타 요원이 아니라 더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갖고 싶다고 하는군요. (이건 모든 운동선수들의 희망사항이죠)


$10M signing bonus

14:$4M, 15:$4M, 16:$5M, 17:$5M

performance bonuses: $1M annually for 500-600 plate appearances

may not be optioned to minors without permission after 2014

may become Article XX(B) free agent after 2017 season

if traded, may become a free agent at season’s end


다저스가 계약을 맺은 또 다른 쿠바 출신 3루수인 헥터 올리베라가 메이저리그에 올라오게 되면 플레잉 타임을 더 잃을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선수 본인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헥터 올리베라는 최근에 또 경기 출전을 하지 않는 것을 보니...햄스트링 부상에 계속 발목을 잡히고 있는 느낌입니다.)


요즘 페이스를 보면......트래이드가 된다고 해도 자유계약선수를 선언하기 힘든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6-2017년 보장된 계약이 2년 1000만달러인데...수비력이 떨어지는 선수이기 때문에 올해 남은 시즌동안에 아주 좋은 시즌을 보내지 않는이상 2년 1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이끌어 내기는 스캇 보라스라도 힘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래이드후에 자유계약선수 권리를 포기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다저스가 7월 31일 이전에 트래이드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데.......3루수 수비/외야수 수비 모두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다저스가 아메리칸리그팀과 트래이드를 할때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 같습니다. (느낌상.....다저스가 제프 사마자를 두고 화이트삭스와 협상을 하게 되면 다저스가 넘겨주는 선수중에 한명이 알렉스 게레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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