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크리스 파웰 (Chris Powell), 스카우트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6. 25. 18:44

본문

반응형



다저스가 2015년에 지명한 Cal Poly Pomona 대학의 두번째 선수로 아버지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했던 데니스 파웰이라고 합니다. (음..제 기억에 없는 선수네요. 큰 활약을 하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다저스가 꾸준히 Cal Poly Pomona 대학의 에이스인 코디 폰스에게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크리스 파웰도 다저스 스카우터들에게 많이 노출이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 4학년이지만..실제 고교를 졸업한 것은 2010년이기 때문에 사실상 대학 5학년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6피트 2인치, 170파운드의 마른 체형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까지는 거의 등판을 하지 않았던 불펜투수였는데 올해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팀도 LA 다저스이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클레이튼 커쇼/매트 켐프라고 하니...다저스의 지명을 반겼을것 같습니다.) 올해 기록을 찾아보니 팀의 2선발투수로 활약을 했군요. 대학 2부리그 소속이었지만 올해 92.2이닝을 피칭해서 2.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7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9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음...눈에 들어오는 스탯이 없네요.)


직구는 88~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수준급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아직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는 불펜투수로 뛸 것으로 보이는데...구속은 조금 더 나올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낫다는 평가를 받는 슬라이더를 두번째 구종으로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투구폼도 이상적이라고 이야기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지표들이 불펜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이맘때 방출 소식이 들려와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읻단 선수 본인은 기회를 준 다저스에게 매우 감사한다고 하는군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버지처럼 메이저리그에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피칭을 하고 싶다고 하는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