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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데이비스 (Brendan Davis), 스카우트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6. 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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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5라운드, 162번째 지명을 받은 선수는 캘리포니아주 Lakewood 고교의 브랜든 데이비스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496위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매해 다저스가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를 한명씩 지명을 하는데 올해는 이선수가 바로 그선수입니다. 고교팀에서 농구와 야구를 병행했던 선수로 올해 고교시즌이 시작하기 전에는 2~3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 손목 골절상을 당하면서 좋은 시즌을 보내지 못했고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구글 검색을 했더니....풋볼도 했군요) 하지만 다저스는 이선수를 가까이에서 지켜볼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5라운드 지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손목 골절상에서 회복을 했고 웨이트 훈련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자주 언론에 노출이 되었던 선수로 성장 포텐셜이 높은 선수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6피트 4인치, 160파운드의 마른 몸에 근육이 붙는다면 많은 부분에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시즌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발표한 고교 유망주 랭킹에서 51위에 선정이 되었던 선수인데..지난 여루므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큰 키와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아버지는 대학 농구팀에서 활약을 했던 운동가족이라고 합니다. (선수 본인도 고교 농구팀에서 활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손목 골절상 때문에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좋은 운동능력과 재능, 평균적인 원천파워, 수준급 배트 스피드를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은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유연함을 갖춘 선수로 공수에서 이점이 잘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직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몸에 근육이 생긴다면 이문제는 해결이 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발전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는 평균이하의 주자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은 3루수 유망주로 브랜든 데이비스를 분류를 했는데 다저스는 그를 유격수로 기용할 생각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부드러운 글러브질이며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수비범위를 갖고 있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이선수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니 유격수로 뛰기에는 어깨가 약한 편이라고 하는데...마른 몸에 근육이 붙는다면 송구능력도 좀 더 나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키가 벌써 6피트 4인치이기 때문에 유격수 수비를 하기에는 좀 커보이기는 하네요. 아무리 유연성이 좋은 선수라고 해도....(고교시절에 투수로 등판을 해서 89마일을 던지기도 했는데 어깨가 약하다는 평이 나오는 것이 흥미롭군요.)




아버지와 같은 "Cal State Fullerton"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와 계약을 하겠지만 대학행을 선택해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끌어 올린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997년 7월 28일생으로 올해 지명을 받은 고교생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성장 포텐셜이 더 많이 남아있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본인의 트위터에 다저스 모자를 쓴 사진을 올린 것을 보면 사전에 이미 다저스 스카우터들과 계약에 대한 논의를 끝낸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 팬인지...사진의 배경에 다저스 응원도구도 있네요. 162번픽에 배정이 된 계약금은 31만 3600달러인데..아마도 슬롯머니를 주면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거의 출전을 하지 못한 선수이고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시즌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5라운드 픽으로는 좋은 도박픽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If Davis and Strelitz get the offer they expect, Davis could be wearing his hometown colors by the end of the week.


“It’s a tough decision,” Davis said. “I was never worried about what round I was selected in, it was all about what the Dodgers wanted to do. Cal State Fullerton is a great school and they’re headed to the NCAA College World Series again, but its a dream come true to be taken by my hometown team.”


이런식의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제시한 계약금에 큰 문제가 없다면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거의 뛰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돈을 받기는 힘들다는 것을 본인도 알 것이고....아마도 슬롯머니만 제시하면 계약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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