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요스바니 가르시아 (Yosvani Garcia)

쿠바출신의 유틸리티 선수인 요스바니 가르시아가 도미니카에서 워크아웃을 가진 모양인데 20팀의 관계자들이 쇼케이스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일단 어떤 팀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려지지는 않고 있지만 일본 프로야구 4팀도 쇼케이스에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올해 26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완전한 자유계약선수로 프로팀과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 5월 9일에 이미 메이저리그로부터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은 상황이니....

60야드를 6.2~6.3초에 달릴 수 있는 스피드를 갖춘 선수로 쿠바리에서 5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일단 성적은 0.280/0.375/0.352로 타격 자체에 큰 재능이 있는 선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쿠바리그 출신들이 엄청나게 큰 계약을 이끌어 내고 있지만 그 선수들과 비교해서 요스바니 가르시아가 쿠바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 인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큰 계약을 이끌어 내기 힘들어 보입니다. 2~300만달러짜리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 구단들이 관심을 갖는 것도 몸값이 크게 높을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