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훌리오 마르티네즈 (Eddy Julio Martinez)에게 관심이 있는 다저스

다저스가 또 다른 쿠바 선수 영입에 관심이 있는 모양입니다. 뭐...17개 구단이 쇼케이스에게 참석을 했다고 하니 다저스의 이름이 거론이 되는 것이 새로운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언론에 보고가 된 것을 보면 가장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보이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구단의 높은 분이 쇼케이스에 참석을 했다고 합니다. (화이트삭스는 3개월이상 정성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20살인 에디 훌리오 마르티네즈는 5피트 10인치, 19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우타자라고 합니다. 스피드가 매우 좋은 선수로 60야드를 6.4초에 달린다고 하는군요. 20-80 스케일에서 70점을 받을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몇몇 스카우터는 에디 훌리오 마르티네즈가 어린 시절의 앤드류 존스를 연상시킨다고 하는데...앤드류 존스의 경우 20살에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에디 훌리오 마르티네즈는 2013년에 쿠바리그에서 133타석에서 0.229/0.333/0.324의 성적을 보여주었군요. 볼넷과 삼진이 각각 17개로 이것은 수준급인데..다른 부분의 성적은 인상적이지 않네요. 도루는 없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에디 훌리오 마르티네즈가 10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서류가 해결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에도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이선수의 계약에 매우 관심이 많다면 7월 2일 이후에 계약을 맺어야 합니다. 이미 많은 돈을 쓴 양키즈와 같은 구단은 6월 15일 이전에 계약을 맺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