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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Hyun-jin Ryu), 어깨통증 발생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3. 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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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류현진에게 어깨통증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일단 주사를 맞았고 3일간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브랜든 리그가 비슷한 통증으로 주사를 맞은지 10일후에 피칭 훈련을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류현진도 비슷한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즌 시작이 다가온 시점에서 발생한 어깨 통증이기 때문에 과연 시즌전까지 몸상태가 준비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Mattingly admitted that Ryu being ready for start of season is in serious doubt


매팅리 감독도 류현진이 시즌 준비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미 2014년에도 어깨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는 것을 고려하면 고질병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한국에서도 어깨통증으로 인해서 고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이미 돈 매팅리 감독이 2015년 류현진의 피칭 일정을 조절해서 이닝을 조절할 생각이 있다고 밝힌 상황을 고려하면 올해 류현진의 목표로 알려진 200이닝을 피칭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최근 등판에서 류현진 1회 직구 구속이 87마일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 등판 당시에도 어깨가 편하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만약 류현진이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좌완 선발투수 에릭 베다드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마이크 볼싱어, 존 윌랜드,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그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할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허프도 선발이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고려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류현진이 빠진 이번 시범경기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허프에게 돌아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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