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첫인상을 만든 코리 시거 (Corey Seager)

다저스 유망주인 코리 시거에 대한 글을 "ESPNLosAngeles.com"의 "Mark Saxon"이 올렸습니다.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별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ㅎㅎㅎ

다저스의 스캠에 초대가 된 코리 시거가 이번 스캠에서 유격수 이외의 포지션에 뛰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도 이야기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즉 구단에서는 여전히 유격수 자원으로 보고 있다는 말 같습니다.) 선수 스스로도 유격수로 뛰는것이 좋지만 구단에서 다른 포지션에서 뛰라고 이야기 한다면 자신은 그것을 받아 들일것이라고 합니다. 포지션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큰 체격에 근육이 더 붙게 된다면 포지션 이동이 불가피하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하고 있지만 구단은 일단 유격수로 이번 스캠을 치루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수 본인도 유격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번 스캠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유격수로 코리 시거의 순발력과 부드러운 송구 매커니즘을 갖도록 연습을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해 aa팀에서 0.345의 타율과 0.915의 OPS를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코리 시거에게 생각보다 빠르게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겨울동안 코리 시거가 운동을 열심히 한 모양입니다. 지난해 스캠때보다 날련한 모습을 스캠 장소를 찾았더군요. 이번 겨울 동안에 형인 카일 시거와 함께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