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 에버렛 (Donny Everett), 스카우트 리포트

테네시주의 고교생 우완투수인 도니 에버렛는 여름 이후에 있었던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린 선수로 평균 93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2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기 후반에도 90마일 초반의 구속을 잘 유지한다고 하는군요.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81~83마일 수준의 슬라이더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고교에서는 체인지업을 던질 필요가 없지만 상위리그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약간 노력이 필요한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직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더빌트 대학에 스카우트된 선수지만 1라운드 지명을 받는다면 프로팀과 계약을 맺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소속팀이 1967년이후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는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는데 내년 6월에는 역사가 바뀔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