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계약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우완투수 제이콥 닉스와 합의를 봤다고 합니다. 올해 드래프트 데드라인 이전에 150만달러에 합의를 했지만 브래디 에이큰과의 계약이 무산이 되면서 제이콥 닉스와의 계약도 무산이 되었는데.....이문제로 인해서 제이콥 닉스측에서 휴스턴과 트러블이 있었는데 결국 휴스턴에서 150만달러의 합의금을 주면서 일이 마무리가 된것 같습니다.
휴스턴 입장에서는 선수에 대한 보유권은 얻지 못하면서 150만달러라는 큰 금액만을 잃게 되었네요. 뭐....문제가 커져서 2년간 1라운드 지명권을 잃는 것보다는 휠씬 나은 선택이겠지만....올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수준의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제이콥 닉스는 UCLA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에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훈련을 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내년 드래프트에서 받을 계약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이번에 휴스턴에서 받았다고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휴스턴이 150만달러를 투자해서 제이콥 닉스의 입막음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할지 조금 궁금하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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