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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오수나 (Roberto Osuna),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11. 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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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토론토가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투자해서 잡은 멕시코 출신의 우완투수 로베르토 오수나는 15세의 나이에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저스에서 불펜투수로 호라약을 했던 안토니오 오수나의 조카로 벌써 4번째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19세의 선수라고 합니다. 지난해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후반기에 복귀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구단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다뤘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아직 구속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91~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토미 존 수술에 완벽하게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에 미래에 구속이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빠른 팔스윙을 하고 있는 로베르토 오수나는 손목을 활용하는 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아직 변화구의 꾸준함이 필요하지만 좋을때는 인상적인 변화구를 보여준다고 하는군요. 지금까지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이 포함된 리그에서 뛰었지만 좋은 삼진 비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올해도 23이닝 동안에 32개의 삼진아웃을 잡았다고 하는군요. 구단에서는 로베르토 오수나의 직구의 움직임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내년 시즌 A+팀에서 시작하겠지만 시즌중에 AA리그로 승격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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