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리조나 폴리그 경기에는 단 두명의 다저스 선수만이 출전을 했습니다. 선발투수로 출전한 매트 매길 (Matt Magill)은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지만 볼넷을 4개나 허용하면서 여전히 제구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4이닝 무실점 덕분에 이번 애리조나 폴리그 평균자책점이 4.50으로 떨어졌습니다. 주전 2루수 겸 선두타자로 출전한 다넬 스위니 (Darnell Sweeney)는 오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리그 타율이 0.360으로 떨어졌습니다. 삼진도 두개나 당했군요. 최근 두경기 연속으로 삼진이 많네요. 매길과 스위니 이번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보기 때문에 이번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