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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사장으로 팀 운영을 맡게 된 앤드류 프리드먼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1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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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가 시작되기도 전에 다저스는 프론트 오피스에 큰 변화를 주며 앤드류 프리드먼을 영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프리드먼의 직책은 단장이 아니나 시카고 컵스가 테오 엡스타인을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사장으로 앉혔듯 다저스도 프리드먼의 보직을 단장보다 더 위인 사장으로 데려왔으며 네드 콜레티는 CEO 스탠 카스텐(기존 사장직책에서 더 상위 보직으로 모든걸 총괄하는 역할)의 수석 고문으로 팀에 남았습니다. 올 11월에 38살이 되는 매우 젊은 프리드먼은 레이스에서 단장으로 9년을 보내면서 가장 낮은 페이롤의 팀을 이끌면서도 90승 이상 시즌을 7번, 4번 플레이오프 진출, 2008년 월드시리즈에 팀을 올려놓은 능력으로 인정받은 대표적 인물입니다.


 73년생 엡스타인이 컵스 사장으로 취임한 후 동갑 제드 호이어를 단장으로 앉혔듯 76년생 프리드먼도 다저스 사장으로 취암한 후 자신보다 어리거나 나이차가 크지 않은 이를 단장으로 앉히지 않을까 추측이 되는데요. 하지만 단장이라는 직책에 누굴 꼭 앉히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며 프리드먼이 팀을 실질적으로 운영할 것이기에 이 부분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프리드먼이 다저스로 오면 궁합이 잘 맞는 조 매든 감독도 패키지로 올 수 있다란 이야기들도 돌았었는데 현 플랜에서는 돈 매팅리가 내년에도 감독을 맡는 것이란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올초 연장계약한 매팅리에게 한번의 기회(아마도 이번 플레이오프는 매팅리봐 콜레티 책임이 더 크며 트러블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외야 상황을 잘 컨트롤 했다는 평인지라)를 더 주며 템파베이에 남겠다고 밝힌 매든의 계약이 내년에 끝나는지라 희생이 필요한 트레이드로 영입보다 상황을 봐서 자유계약으로 데려오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매든 감독은 프리드먼에 대해서 보통을 훨씬 뛰어넘는 명석한 사람이라고 일컬으며 자신이 이제까지 만나본 이중 가장 뛰어난 평가단으로 스카우팅과 선수 발전에 매우 헌신적인 인물이라고 인터뷰했습니다. 프리드먼의 다저스 공식적인 취임식이자 인터뷰는 내일 다저스태듐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다저스의 프리드먼 영입에 대한 현지 메이저 언론과 다저스 팬들의 평은 매우 긍정적이며 60대들인 카스텐 사장과 콜레티 단장에서 30대인 프리드먼 젊은피 수혈로 팀 로스터가 젊어지며 장기적인 강팀이자 우승을 노리겠다는 취지를 더 살릴 수 있을 거라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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