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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프로야구 유망주 TOP 15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8. 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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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워낙 쿠바 선수들의 미국행이 많아지니...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쿠바 유망주 리스트까지 나왔군요. 현재 미국에 넘어오지 않은 쿠바 선수들을 대상으로해서 유망주 랭킹을 정했네요. 아마도 이중 2-3명의 선수는 2015년에 쿠바를 탈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쿠바리그도 근래 많은 선수들이 미국으로 떠나면서 전력 불균형이 극심해졌고 이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드래프트를 시행했다고 하는군요.

쿠바리그에 대한 간단할 설명으로 글을 시작했는데....쿠바리그의 경우 타자 유망주들은 많은 편이지만 투수 유망주들은 매우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투수들에게 많은 부담이 걸리고 투수들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고투저 현상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쿠바리그에서 가장 좋은 투수라고 해도 메이저리그에서 5선발을 맡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경기 자체도 타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 투수를 기피하는 현상이 많다고 하는군요. 타자들의 경우 특이하게 여러 포지션 수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경기중에 주전 포수가 중견수로 포지션이동을 하기도 하고...1루수가 유격수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닥도 합니다. 대부분의 야수들이 두가지 이상의 포지션 수비를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요즘 우수한 야수들이 미국으로 많이 탈출하면서 쓸만한 선수 부족으로 포지션 파괴가 일어난것 같다고 합니다.

또하나 특이한 점이라고 한다면 경기중에 야수들의 도루 시도가 매우 적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포수도 도루를 저지하기 위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루수로 야수의 스피드를 평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팀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가진 선수가 도루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군요.


1. Yulieski Gourriel, 3b, Industriales
Age: 30. B-T: R-R. Ht.: 6-0. Wt.: 196.
언제적 구리엘인지 모르겠습니다. 제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은 쿠바 유망주인데...전성기 시절의 이선수 스윙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선수 처음 국제대회에 출전했을때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당시 연봉 1000만달러가 아깝지 않은 선수라고 평을 했죠. 그게 10년도 더 된 이야기라는...운동능력이 좋은 제프 켄트라는 말도 있었고...) 하지만 전성기가 너무 빨리 지나갔다는...17살에 쿠바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2004-2006년 쿠바리그 MVP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10년 넘게 쿠바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이 많지만 여전히 쿠바소속 최고의 선수라고 합니다. (현재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습니다.) 만약 구리엘이 미국으로 넘어온다면 여전히 올스타급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공수에서 메이저리그 평균이상의 3루수-2루수 자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워낙 어릴때부터 미국 구단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가족들이 쿠바 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사실상 미국행이 불가능하다는 말이죠. 가족때문에..) 아버지도 쿠바리그 MVP 출신이자 프로팀 감독이며 두명의 형제들도 현재 쿠바리그에서 뛰고 있다고 하는군요.


2. Alfredo Despaigne, of, Granma
Age: 28. B-T: R-R. Ht.: 5-9. Wt.: 214.
현재 쿠바야구 최고의 스타로 2008-2010년 연속으로 MVP에 선정이 된 선수라고 하는군요. (2011-2012시즌에도 MVP에 선정이 되었군요) 쿠바리그 기록인 한시즌 36개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현재 일본리그에서 뛰고 있는 데스파이그네는 호세 어브레유보다 더 좋은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 엄청난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해서 배팅 연습시에 500피트에 가까운 타구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20-80 스케일에서 80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의 야구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도 있는 모양입니다. 파워 뿐만 아니라 컨텍능력도 좋은 편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매우 공격적인 스윙을 하는 선수로 초구에 방망이가 많이 나가는 스타일이라고 하는군요. 특별히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스피드는 40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능력은 평균적이지만 정확한 송구를 하기 때문에 우익수로 뛸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쿠바 정부가 데스파이그네를 잘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미국으로 넘어오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고 합니다.


3. Jose Fernandez, 2b/3b, Matanzas
Age: 26. B-T: L-R. Ht.: 5-10. Wt.: 185.
지난해 WBC이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로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쿠바에서 매우 좋은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올해 0.482의 출루율을 기록했군요. 컨텍도 좋은 선수로 65개의 볼넷을 만들어 내는 동안에 단 10개의 삼진아웃만을 당했다고 합니다. 한참 전성기에 있는 선수로 당장 메이저리그 주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좌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좌타자에게도 좋은 컨텍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디가 평균이하이기 떄문에 만들어 내는 많은 땅볼을 타율로 만들어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워도 평균이하라고 하는군요.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뛴다면 8-12개 전후의 홈런을 기록할 선수로 보인다고 합니다. 가장 큰 단점은 수비로 스피드가 좋지 못하고 민첩성이 떨어지는 편이라 2루수로 좋은 수비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퍼스트 스텝이 좋지 못해서 수비범위가 좁은 편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면 공격력이 우수한 2루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4. Victor Mesa, of, Matanzas
Age: 18. B-T: R-R. Ht.: 5-11. Wt.: 165.
쿠바 국가 대표팀 감독인 빅터 메사의 아들로 지난해부터 쿠바리그에서 뛰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만 18세가 된 선수라고 하는군요. 중견수로 좋은 운동능력과 골드 글러브급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종종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쿠바리그에서 뛰고 있는 어린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운동능력과 스피드는 20-80 스케일에서 70점을 받을 정도라고 합니다. 툴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본인보다 10살이상 많은 투수들을 상대로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경험이 쌓인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좋은 타율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지만 좋은 스윙 매커니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으며 밀어치는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파워는 발전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성장하면 평균이상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쿠바대표팀 감독이기 때문에 가족 전체가 쿠바를 떠나지 않는 이상 쿠바를 떠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가 2015년 드래프트에 나온다면 1라운드 지명을 받을 후보로 보이며 미래에 올스타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쿠바에 머문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쿠바리그 mvp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5. Norge Ruiz, rhp, Camaguey
Age: 20. B-T: R-R. Ht.: 5-10. Wt.: 175.
쿠바 주니어리그부터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는 투수 뿐만 아니라 타자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2012-2013년 쿠바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해 미국 대학대표팀을 상대로 7.1이닝 1실점 호투를 하면서 미국 스카우터들에게 자신을 각인 시켰다고 합니다. (3피안타, 2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개의 삼진아웃을 잡았다고 합니다.) 당시 라인업에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5명의 타자가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다시 미국 대학 야구팀을 맞이해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다고 합니다. (2피안타 6삼진) 쿠바리그에는 좋은 투수들이 부족한 편인데 어린 투수중에서는 가장 세련된 피칭을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직구는 89~94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가 좋을때 루이스는 매우 인상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라고 합니다. 직구도 싱킹성 특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떨어지는 변화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쿠바리그에서 적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으며 많은 땅볼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신장이 작기는 하지만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3-4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가 쿠바리그 2년차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해외 유망주 풀 적용 없이 자유롭게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3시즌을 더 쿠바에서 보내야 한다고 하는군요.

6. Hector Olivera, 2b, Santiago De Cuba
Age: 29. B-T: R-R. Ht.: 6-2. Wt.: 195.
이선수도 쿠바 국가대표팀에서 오래 활약을 한 선수입니다. 2010년전후에는 쿠바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유망주였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플레잉 타임을 잃으면서 전성기가 지나갔다고 합니다. 2012-2013년시즌은 부상으로 전혀 뛰지 못했고 올해 다시 돌아왔다고 하는데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공격력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건강상태에 대한 확신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쿠바의 메디컬 리포트는 믿을 수가 없다고 하는군요.) 건강할때 올리베라는 신체조건/운동능력/타격기술/파워/선구안을 두루 갖춘 선수로 쿠바리그에서 계속해서 3할 이상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내야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부상 당하기전에는 매해 14-17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였다고 합니다. 스피드도 나쁘지 않아서 젊었을때는 20개전후의 도루를 기록하던 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상당하기 전에는 2루수로 나쁘지 않은 수비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을 했다고 합니다. 나이와 주변 환경을 고려하면 쿠바를 떠날 확률이 있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물론 건강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겠지만....

7. Guillermo Aviles, of/1b, Granma
Age: 21. B-T: L-L. Ht.: 6-1. Wt.: 165.
 16세-18세 대표팀에서 중심 타자로 활약한 아빌레스는 이번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호르헤 솔러가 쿠바에서 뛸 당시에 그선수보다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때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큰 관심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이후 4년간 쿠바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쿠바리그에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좌타자로 부드러운 스윙을 하고 있으며 인상적인 선구안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빠른 구속의 직구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약점이라고 한다면 좌투수의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가진 선수로 1루수 또는 코너 외야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쿠바에서는 종종 중견수로 뛰었지만 미국에 진출하게 된다면 그런 일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1루수로 수비력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파워보다는 컨텍에 중심을 둔 선수로 미국무대에서 파워를 발전 시킬 수 있다면 안드레 이디어와 비슷한 타입의 타자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전성기 시절의 이디어겠죠. 올해의 이디어가 아니라....)

8. Andy Ibanez, 2b, Isla De La Juventud
Age: 21. B-T: R-R. Ht.: 5-10. Wt.: 183.
2013년 WBC 쿠바 대표팀의 주전 내야수로 출전해서 매우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라고 하는군요. (15타수 9안타를 기록했군요.) 올해도 쿠바리그에서 솔리드한 시즌을 보냈지만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이제 막 21살이 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하는군요. 스타가 될 수 있는 걸출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우수한 재능을 갖춘 선수라고 하는군요. 신인시절이었던 2011-2012년 시즌에는 2루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어깨가 약하기 때문에 2루수가 적절한 포지션이라고 하는군요. 국제대회에서 좋은 타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타율을 보여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공에 방망이를 맞추는 재주는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컨텍위주의 타자이기 때문에 많은 홈런은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전성기에는 많은 2루타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쿠바리그에서 3시즌을 뛴 선수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쿠바에서 2시즌 더 뛰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9. Frederich Cepeda, of, Sancti Spiritus
Age: 34. B-T: B-R. Ht.: 5-10. Wt.: 215.
위대한 쿠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볼 기회는 아마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10년 넘게 쿠바 대표팀에서 활약을 한 선수로 여전히 쿠바리그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볼넷과 출루율을 보여준 선수이며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홈런과 4번째로 높은 장타율을 보여준 선수라고 하는군요. 34살이며 쿠바를 떠날 의도가 전혀 없어 보이는 선수이기 때문에 순위가 낮은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에서 뛰고 있다고 합니다. (요미우리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현재 2군에 내려가 있습니다. 35게임에서 0.171/0.324/0.378를 기록중입니다. 쿠바리그에서도 타율이 좋지는 못했습니다.) 매우 영리한 타자로 상황에 맞는 스윙을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스위치히터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으며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컨텍도 우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국제대회에서도 간결한 스윙을 하는 선수로 절대로 큰 스윙을 하는 타입의 선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괴물과 같은 파워를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 20-80 스케일에서 55를 받을 수 있는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밀어쳐서 구장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주루와 수비에서 큰 기대는 힘들다고 하는군요. 좌익수 또는 지명타자가 주로 맡은 포지션이라고 하는군요. 10년전의 세페다라면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임에 틀림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곧 35살이 되는 쿠바 선수에게 관심을 갖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거의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10. Vladimir Garcia, rhp, Ciego De Avila
Age: 26. B-T: R-R. Ht.: 6-2. Wt.: 250.
현재 실력만 놓고보면 쿠바 최고의 투수로 수차례 쿠바 대표팀에 선발이 되어서 등판을 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2013년 WBC에도 활약을 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올시즌에는 시즌 막판에 손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50파운드의 큰 체형을 가진 선수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89~94마일 수준의 직구는 쿠바 최고의 직구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최고 96마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쪽 승부를 두려하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다른 쿠바 출신 투수처럼 다양한 각도를 갖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7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와 82~84마일 수준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빠른 슬라이더가 더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거의 직구/슬라이더 두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알려져 있는데 종종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보여주기 위한 구종으로 던진다고 합니다. 팔스윙이 너무 큰 편인데 그것이 커맨들 불안을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쿠바에서는 선발투수로 뛰고 있지만 메이저리그행을 선택한다면 아마도 불펜투수가 적절한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주로 두개의 플러스 구종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펜으로 뛴다면 아마도 93~96마일 수준의 직구와 파워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일것 같다고 하는군요.

11. Guillermo Heredia, of, Matanzas
Age: 23. B-T: R-L. Ht.: 5-11. Wt.: 180.
청소년 대표팀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2011시즌부터 쿠바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에 외야수로 올스타/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는데 당시 함께 받은 선수가 보스턴의 세스페데스와 카스티요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쿠바 국가대표팀의 중견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떨어졌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공격적인면에서 부진하다보니 올해 소속팀에서 플레잉 타임을 많이 잃었다고 하는군요.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아직도 좋은 선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빠른 스탭, 우수한 타구 판단능력, 강하고 정확한 송구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력만큼은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외야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방망이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스위치히터지만 주로 좌타석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결한 스윙을 하는 편이고 배트 스피드도 좋은 편이지만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내는데 고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힘없는 땅볼타구 생산이 많다고 하는군요. 신체조건과 능력을 고려하면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재키 브래들리를 연상시킨다고 합니다. 이제 만 23살이 넘었고 쿠바프로에서 5시즌을 뛰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aaa팀에서 뛸 수준의 능력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전 외야수로 출전하기 위해서는 타격의 발전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12. Vladimir Gutierrez, rhp, Pinar Del Rio
Age: 18. B-T: R-R. Ht.: 6-3. Wt.: 170.
아직 쿠바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지난해 쿠바 18세 이하 대표팀의 일원으로 80마일 후반의 구속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올해 구속이 많이 좋아지면서 리그 신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긴 팔을 갖고 있는 마른 체형의 구티아레즈는 88~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는 더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커브볼은 쿠바에서 가장 좋은 변화구중 하나라고 합니다. 76~81마일 수준의 파워 커브로 많은 회전수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 원하는 순간에 자신있게 던질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좌타자에게도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점은 단점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불펜투수로 등판하는일이 많지만 곧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드래프트가 된 미국 고교선수들과 동갑으로 만약 올해 드래프트에 나왔다면 2라운드 지명을 받았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어리고 좋은 재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2-3년후에는 쿠바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13. Hector Mendoza, rhp, Isla De La Juventud
Age: 20. B-T: R-R. Ht.: 6-3. Wt.: 175.
국제 대회에 거의 출전을 하지 못한 선수지만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쿠바에서 주목을받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몇년전 쿠바의 16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을 한 적이 있었는데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출전을 해서 4이닝피칭을 했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다저스의 유망주인 코리 시거와 컵스 유망주인 알버트 알모라를 상대로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올해 소속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49.2이닝 동안에 40개의 삼진을 잡았고 31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여름에 일본 프로야구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는 점인데..인지도나 성적면에서 일본 구단에서 큰 관심을 가질 선수는 아니었다고 하는군요. 일본리그팀과 계약을 맺은 4번째 선수였으며 투수로 처음으로 계약을 맺은 선수라고 하는군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쿠바 프로에서 3시즌 밖에 뛰지 못했고 나이가 만 20살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로 미국 구단과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3년의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14. Yaisel Sierra, rhp, Holguin
Age: 23. B-T: R-R. Ht.: 6-1. Wt.: 170.
쿠바리그에서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가 많지 않은데 시에라는 좋은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지난 2년간 불펜투수로 주로 뛰었던 시에라인데 올해는 선발투수로 많은 경기에 등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커맨드가 안정적일떄 시에라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올해 미국 대학야구 대표팀을 상대로 5.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다음날 다시 등판을 해서 1.1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70파운드의 무난한 신체조건과 빠른 팔스윙, 간결한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91~94마일의 직구를 선발투수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쿠바 관계자에 따르면 더 빠른 공을 던지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주로 쓰리쿼터 팔동작에서 공을 던지는 종종 낮은 팔각도에서 변화구를 던져서 타자를 상대한다고 하는군요. 낮은 팔각도에서 나오는 직구는 평균이상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직구의 위력은 기복이 있지만 슬라이더는 플러스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구종으로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는군요. 슬라이더도 팔각도를 다양화해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시에라의 구종에 대한 리포트는 부족한 편인데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도 던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나 좌타자를 상대할때 떨어지는 공을 많이 던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시에라의 경우 좋은 구종과 구속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컨트롤과 커맨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성적이 좋지 못한 편이라고 하는군요. 구종과 투구폼, 커맨드등을 고려하면 미국에 진출한다면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당장의 능력을 고려하면 AA레벨 선수로 보인다고 합니다. 쿠바에서 4시즌을 뛰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로 미국 구단과 계약하기 위해서는 1년을 더 쿠바리그에서 뛰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15. Luis Yander La O, 3b, Santiago De Cuba
Age: 22. B-T: R-R. Ht.: 6-0. Wt.: 185.
특이한 이름을 가진 선수로 쿠바 주니어리그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2008년 18세리그에서 0.366의 타율과 0.504의 출루율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야시엘 푸이그도 18세리그에서 뛰고 있었는데 푸이그가 타격 1위, 라 오가 타격 3위를 차지했었다고 합니다. 장타율에서도 라 오가 3위를 차지했는데 푸이그가 장타율도 1위였다고 합니다. 2루타와 도루에서는 라 오가 1위였다고 합니다.) 아직 쿠바 대표팀에서 활약한 적은 없지만  올해 타격 9위, 도루 1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곧 국가대표팀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구리엘이 국가대표팀 주전 3루수이기 때문에 주전으로 출전하는 모습은 좀 힘들지도...) 좋은 배트 스피드를 갖춘 선수로 공을 최대한 몸쪽으로 당겨놓고 치기 때문에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많이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쿠바 출신 타자들과 달리 당겨치는 스타일이 아닌 라 오는 변화구에도 좋은 대처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파워가 떨어진다는 점인데 구바리그에서 보여준 성적과 배팅 연습시 보여주는 타구를 보면 좋은 파워 툴을 갖춘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3루수로 평균이상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타격능력을 고려하면 2루수가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수비능력은 매우 세련된 선수로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타격능력을 증명해야하겠지만..이미 쿠바리그에서 5시즌을 뛴 선수이기 때문에 미국으로 탈출한다면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Carlos Juan Viera, rhp, Las Tunas
2011-2012년 쿠바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선수로 올해 쿠바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4살의 선수로 65.1이닝을 피칭해서 53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28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올해 워낙 자주 등판을 했기 때문에 리그 후반과 포스트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비에라는 90~94마일 수준의 직구와 77~80마일 수준의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에서 나오는 두구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 막판 부상에서 돌아왔을때 구위/구속 모두 좋지 못했다고 하는데 건강할때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고려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제 겨우 쿠바에서 3시즌을 뛴 선수이기 때문에 두시즌을 더 뛰어야 자유계약선수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Raul Gonzalez, 2b/ss/3b, Matanzas
2013년 WBC를 비롯해서 몇차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을 한 27살 선수로 수비력이 좋기 때문에 대수비 요원으로 주로 출전을 했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수비시에 좋은 반응 속도와 타구 판다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쿠바리그 소속팀에서도 유틸리티맨으로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2011-2012시즌에는 3루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스피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순발력이 좋은 선수로 성장 포텐셜이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쿠바리그에서도 공격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팀과 계약을 맺는다면 대수비 자원이상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타격에서 장점이라고 한다면 삼진이 많지 않은 것이라고 하는군요.

Alexei Bell, of, Santiago De Cuba
2007-2008년 24살의 나이로 쿠바리그 MVP를 받았던 선수지만 이제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의 큰 관심을 받기 어려운 선수라고 합니다. (2008년 한국과의 결승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던 선수입니다.) 2008-2009시즌 첫경기에 유넬스키 마야 (현재 두산에서 뛰고 있죠)에게 얼굴을 강타당한 이후에 이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WBC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기는 했지만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는 일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Cionel Perez, lhp, Matanzas
쿠바 주니어리그에서 뛸 당시에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쿠바 성인리그에 진출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7살 나이로 2.08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17.1이닝만을 투구했기 때문에 의미 있는 기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지난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신인왕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하는군요. 5피트 10인치, 15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86~90마일 수준의 직구를 주로 던졌는데 시즌중에 스터프가 계속 좋아졌다고 합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89~93마일의 직구를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근 청소년 대표로 출전한 대회에서 8이닝을 던져서 14개의 삼진아웃을 잡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직구 이외에 7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와 70마일 초반의 커브볼은 던지는데 아직은 좋은 스터프를 가진 공은 아니라고 합니다. 유용한 공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듯 싶다고 하는군요. 쓰리쿼터형태의 팔동작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데 아직 컨트롤과 커맨드는 많이 불안한 편이라고 합니다. 

Yadiel Hernandez, of, Matanzas
항상 쿠바에는 외야수 유망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르난데스가 28살이지만 국가대표팀 경험이 거의 없다고 하는군요. 쿠바리그에서 꾸준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이번시즌 MVP 3위를 차지한 선수라고 하는군요. 86경기에서 0.323/0.446/0.486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69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38개의 삼진을 당했다고 합니다.) 쿠바에서 5시즌을 뛰었기 때문에 미국에 진출한다면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왼쪽 타석에서 좋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투수에게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5피트 9인치, 172파운드로 신체조건이 작다는 점입니다. 파워는 평균적인 파워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시즌 코너 외야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고 합니다. 스피드가 떨어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좌익수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Freddy Alvarez, rhp, Villa Clara
쿠바리그에 투수 유망주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쿠바리그에서는 에이스급 투수로 대접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25살의 선수로 지난해 WBC에서 활약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올해 쿠바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78.2이닝을 피칭해서 2.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쿠바에서 방망이로 머리를 강타하는 일이 있었는데..(이거 동영상으로 많이 알려졌죠.) 그당시에 난투극의 원인이 바로 알바레즈의 사구였다고 하는군요. 당시에 무기한 출장정지를 당했기 때문에 이번 여름 국가대표팀에서 얼굴으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언제까지 출장 정지가 될지 알수 없는 상황인데 이게 쿠바 탈출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5피트 11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87~91마일 수준의 직구와 평범한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피칭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메이저리그에서 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현재 두산에서 뛰고 있는 유네스키 마야처럼 쿠바에서는 잘 던졌지만 미국에서는 그렇지 못한 스타일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Lourdes Gourriel, inf/of, Industriales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쿠바 최고의 타자인 유리에스키 구리엘의 동생으로 올해 20살짜리 선수라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6피트 3인치, 180파운드의 몸은 야구선수로 이상적이라고 하는군요. 올해 0.218/0.379/0.296의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곧 사라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유격수가 주 포지션이며 2루수, 3루수, 1루수, 좌익수로도 출전을 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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