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론 벅스턴 (Byron Buxton), 뇌진탕으로 병원행

오늘 AA팀 데뷔전을 가졌던 미네소타 트윈스의 외야수 유망주 바이론 벅스턴이 수비중에 동료와 충돌하면서 의식을 잃는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10여분간 의식을 찾지 못했고 병원으로 후송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추후 나온 소속에 따르면 단순 뇌진탕으로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언제 다시 경기에 복귀할 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바이론 벅스턴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073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제대로 시즌을 치루지 못했지만 미네소타가 이번주에 AA팀으로 승격을 시키는 모험을 했는데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좋은 선택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벅스턴과 충돌한 선수는 다행히 충돌후에 의식이 있어서 걸어서 경기장을 떠났지만 병원으로 향한 것은 똑같았다고 합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바이론 벅스턴의 AA 데뷔전을 보기 위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테리 라이언 단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벅스턴이 의식을 잃은 것을 보면 깜짝 놀랐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