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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스터 다저스 트레이드 루머가 현실성 없는 이유

LA Dodgers/Dodgers Rumor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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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파베이가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트레이드 할 생각이 사라지고 필리스가 콜 해멀스는 팔지 않겠다고 이야기해서인지 메이저 칼럼리스트들이 보스턴의 존 레스터 루머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거기에다 레드삭스가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는 근거를 두고 특정 한 팀인 다저스를 지칭하면서 마치 이 딜이 이루어질수도 있다란 핫한 루머로 바꾸려고 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딜은 현실성이 없는데요. 그 이유는 보스턴은 시즌 후 FA가 되는 레스터를 트레이드 하더라도 적어도 퀄리파잉 오퍼로 얻을 수 있는 1라운드픽 이상의 대가(바뀐 제도로 미드시즌 트레이드로 영입한 팀은 FA로 그 선수가 딴 팀을 계약해도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죠. 선수 본인에게는 어느 팀이든 픽 희생이 없이 돈으로만 잡을 수 있으니 돈을 더 받을 수 있는 기회라서 보스턴에 남고 싶은 레스터는 트레이드 자체는 전혀 꺼리지 않고 있습니다.)를 원하며 트레이드 확정 직전 72시간의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는 협상시간을 준다면 앞선 대가보다도 훨씬 더 큰 대가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저스는 렌탈 딜로 보스턴이 바라는 대가만큼 내주길 원치 않으며 어제도 밝혔듯이 일류 선발이라도 탑 3 유망주 희생을 원치 않고 있는지라 연장 계약 협상시간을 주더라도 딜 자체가 내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애초에 두 팀이 서로 문의와 관심정도 내비치는 짧은 대화에 그쳤던걸 데드라인에 늘 그렇듯 부풀리고 소설을 쓰면서 만들어진 루머로 보이기에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조차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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