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2014-2015 해외 유망주 영입 예측

오늘 오후면 공식적으로 2014-2015년 해외 유망주 계약이 발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베이스볼 아메리카에 관련 글이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다저스의 해외 스카우트 책임자인 밥 앵글과 패트릭 게레로는 시애틀에서 일을 할때부터 신체조건이 뛰어난 코너외야수를 영입하는 것을 즐겼다고 합니다. 올해 비슷한 영입을 시도할것 같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그렇게 영입해서 성공한 선수가 없습니다. 전부 선풍기 스윙만을 보여주었죠.) 올해 다저스가 가장 많은 계약금을 줄 것으로 보이는 로머 콰드라도 (Romer Cuadrado)도 6피트 4인치, 195파운드의 인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코너 외야수 자원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파워 포텐셜을 인정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다른 야구 스킬은 많이 부족한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 50-8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고려하고 있는 또 다른 자원은 도미니카 외야수인 펠릭스 오소리오 (Felix Osorio)로 원래 지난해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였지만 원하는 계약금을 제시 받지 못해서 이제야 계약하게 된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20-3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펠릭스 오소리오에 대한 유튜브 동영상이 있어서 붙입니다. 작년까지는 3루수로 분류가 되었던 선수네요.

 타격 동영상을 보니 갈길이 멀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나이가 좀 있더라도 완성도가 있는 도미니카 선수를 10-20만달러에 계약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다저스가 남은 계약기간에도 이런식의 영입을 몇건 더 만들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