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A.J. 엘리스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했습니다. 당연한 수순이지만 팀 페데로위츠가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습니다. 지난 조쉬 베켓의 노히트 노런 경기때 또 다른 포수 부테라의 마스크를 잘못 밟아서 발목 부상을 당한 엘리스는 그래도 부상이 심하지 않아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했군요.
복귀전에 영혼의 단짝 (!!) 클래이튼 커쇼가 등판을 하는군요. 올해 시즌초에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겨우 15경기만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출전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시즌후에 논텐더로 풀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다저스가 포수 트래이드에 나선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성적입니다. 과연 15일간의 휴식후에 좋아진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공수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다시 보여줄지....앞으로 보여줄 엘리스의 모습이 다저스의 올시즌 성적을 좌우할 확률이 커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