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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라운드] 크리스티안 트렌트 (Christian Trent),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6. 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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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은 미시시피 대학의 좌완투수 크리스티안 트렌트는 원래 야구 명문 루이지애나 대학에 진학했다가 1년후에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을 했던 선수로 지난해 주니어 칼리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올해 미시시피 대학으로 전학한 선수입니다. 다저스가 10-20라운드 사이에 지명하는 전형적인 대학 이닝이터 투수인데 다저스와 계약을 할지 아니면 대학에 남아서 4학년 시즌을 보낼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어차피 29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계약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본인이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이런 수준의 대학 2학년 선수 (루이지애나 대학 1학년 한해를 레드셔츠입은 것으로 처리를 했군요.)의 경우 대학 3학년 시즌을 보내는 경우도 많아서....

2013년 주니어 칼리지 성적:
12경기 등판, 9승 2패 평균자책점 2.77, 74.2이닝, 72삼진, 14볼넷, 62피안타

2014년 미시시피 대학 2학년 성적:
15경기 등판, 9승 무패 평균자책점 2.06, 109.0이닝, 87삼진, 21볼넷


1992년 9월 10일생으로 한해서 대학에서 시즌을 보내기에는 부담이 되는 나이인데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NCAA 토너먼트에서 좋은 투구를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6피트, 20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88~90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70마일 중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근래 좋은 페이스를 고려하면 다저스가 1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주고 계약을 맺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0만달러까지는 보너스 풀에 포함이 되지 않았습니다.) 투구 동영상은 아니고 인터뷰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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