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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라운드] 브랜트 화이링 (Brant Whiting),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6. 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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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30라운드에서 스탠포드 대학의 포수 브랜트 화이링을 지명했습니다. 11라운드에 A.J. 베네가스를 지명한 이후로 두번째 스탠포드 대학 출신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캘리포니아지역에 있는 대학 출신 선수이니 다저스 스카우터들에게 노출이 많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이선수를 지명한 스카우터가 올해 자주 거론이 되었던 오르시노 힐이군요.ㅎㅎㅎ 그동안 다저스가 2명의 스탠포드 대학 포수를 지명했는데 가장 최근에 지명한 선수는 2012년 지명한 에릭 스미스라고 합니다. 이선수 공격력이 좋은 선수였는데 근래에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요. 야구를 포기하고 다른 길을 선택한듯 싶습니다.

브랜트 화이링은 다저스가 5라운드 지명을 한 헌터 레드만에 이어서 두번째로 지명한 포수라고 합니다. 레드만처럼 매우 작은 체격을 갖춘 포수입니다. 현재 3학년인데 한해 레드셔츠를 입어서 사실상 4학년 선수라고 하는군요. (1992년 02월 06일생이라고 합니다.) 올해 52경기에서 출전해서 0.281/0.353/0.344의 타격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홈런 없이 7개의 2루타와 17개의 볼넷을 얻어 냈습니다. (삼진은 20개 기록했습니다.) 


레드셔츠 3학년이고 고향도 캘리포니아이기 때문에 선수 생활을 할 생각이라면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것 같은데...어떤 선택을 할지는 예측하기 힘드네요. 2012년에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레드셔츠 처리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2013년에는 팀에서 가장 높은 0.344의 타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공격력이 아주 없는 선수는 아닙니다. 기록만 놓고 보면 8라운드 지명을 받은 헌터 레드만보다 브랜트 화이링이 더 좋은 포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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