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론 우터 스카우팅 리포트

다저스가 12라운드에 선택한 선수는 카멜론 우터(Kameron Uter)입니다.

우터는 6피트 4인치 205파운드의 선수로써 외야수와 투수를 담당하는 일반적인 two-way선수이외에 풋볼에서 WR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엄청난 운동신경을 발판삼아 꾸준히 반복할 수 있는 딜리버리를 지닌데다가 딜리버리자체가 아주 깨끗하다고 합니다.

현재로는 그가 80마일 후반대 & 최고 92마일의 페스트볼과 함께 70마일 후반대의 커브를 지니고 있는데, 만약 다저스와 계약하여 야구에 집중한다면 발전의 가능성은 많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런 선수의 경우 많은 금액을 요구할 수 있는게 일반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실질적으로 많은 금액을 줄 수가 없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밑에 포스팅해뒀다시피 10라운드 이후에 뽑힌 선수의 경우 10만불을 초과하면 초과금액만큼 슬롯머니에 카우팅되기때문에 다저스의 이번 드레프트에서 뽑은 3~10라운더의 슬롯머니를 깎아서 주기에도 한계는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