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라운드] 콜린 허링 (Colin Hering), 스카우트 리포트

LA 다저스가 10라운드 (젠체 309번픽)에서 외야수 콜린 허링을 지명했습니다. "Coastal Carolina"대학의 왼손잡이 외야수로 역시 4학년 선수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계약할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일단 6피트 3인치, 215파운드로 신체조건은 좋습니다. (1991년 02월 14일생으로 나이가 이미 만 23세가 넘었습니다) 지난해를 고려하면 아마도 5000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로 뛸 기회를 준것에 감사해야 하는 상황이라....(10라운드에 배정이 된 계약금은 13만 7600달러입니다. 

 올해 대학에서 0.213/0.283/0.264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는데 드래프트가 되었군요. 55게임에서 단 6개의 장타만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장타력이 떨어지면 스피드라도 좋아야 살아남을텐데 올해 18번의 도루시도중 단 8번만 성공을 시켰습니다. 아마도 지난해 대학리그에서 0.297/0.407/0.375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기회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나 무명인지 그 흔한 타격 동영상 하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