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리 라미레즈 (Hanley Ramirez), 현재 연장계약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가을부터 꾸준히 다저스와 핸리 라미레즈가 연장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는데 라미레즈에 따르면 현재 다저스와 라미레즈 에이전트간의 대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시즌중이기 때문에 협상이 활발하게 이뤄지지는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핸리 라미레즈의 내구성과 수비능력에 다저스가 의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핸리 라미레즈가 원하는 기간의 계약을 제시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는 리포트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핸리 라미레즈와 다저스간의 협상은 아무래도 정규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핸리 라미레즈의 2014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4141

5월달에 존 헤이만이 올린 소식에 따르면 라미레즈가 총액 1억 3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하는데 올해 보여주는 타격 성적은 분명히 다저스가 그런 계약을 제시하기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자유계약시장에 쓸만한 유격수 자원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다저스가 무리해서 핸리 라미레즈와의 연장계약에 끌려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